대미국 무역수지 흑자 원인의 구조적 분석과 전망
- 분야
일반
- 등록기관
산업연구원
- 게재일2024-04-02 00:00
- 조회26
- 수집일해당 지원사업은
20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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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국 무역수지 흑자 원인의 구조적 분석과 전망
□ 요약
- ㅇ 최근 한국의 대(對)미국 무역수지는 높은 수출 신장세와 수입 감소에 힘입어 급격히 증가
- 대미 무역수지는 최근 코로나19 회복기에 더욱 강해진 증가세 시현
- 2023년의 흑자폭 증가는 수출 신장세와 에너지 가격 하락에 의한 수입금액 감소가 맞물린 결과
- ㅇ 기간 및 품목별로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와 중간재가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
- 자동차 비중이 가장 높고, 전기전자, 일반기계, 반도체, 철강 수출이 최근 신장세에 기여
- 중간재로 활용되는 제품의 교역이 대미 수출의 주력 수출군으로 자리
- ㅇ 대미국 수입품목 중 에너지 비중이 크게 상승, 에너지 가격 변동이 수입 증감에 큰 영향력 발휘
-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면서 관련 제품 가격 변동이 수입금액 규모를 좌우
- ㅇ 코로나19가 구조변화 분기점, 수출은 소득, 수입은 물가와 유가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 수출은 코로나19 전후로 구조변화가 있으며, 특히 소득변수에 반응도가 커진 것으로 추정
- 수입은 구조변화 전후에 걸쳐 물가 격차와 유가의 영향력 차이가 식별
- ㅇ 소득 영향력 증가는 미국 시장 전반에 걸친 현상
- ㅇ 미국 경기둔화 고려 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23년이 정점이 될 가능성 존재
- ㅇ 해외생산으로 인한 중간재 수출 대체 가능성도 무역수지 흑자 지속에 제약 요인
- ㅇ 미국의 정치 기조 결정에 따라 대미 무역수지가 쟁점화되면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