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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지식

국내동향

환율 변동이 국내 제조업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분야 일반
  • 등록기관 산업연구원
  • 게재일2024-04-02 00:00
  • 조회34
  • 수집일해당 지원사업은 2024-04-02 06:00 에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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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이 국내 제조업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요약

  • ㅇ 최근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 예단이 쉽지 않은 상황
    - 미국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환시장 불안감은 여전
  • ㅇ 실증분석 결과, 원화 가치 절하는 국내 제조업의 기업 성과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
    - 원화의 가치가 10% 하락하면,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46%포인트, 노동생산성은 0.81%포인트 상승
    - 이는 수출제품의 가격 하락, 가격경쟁력 개선 등으로 인한 매출효과가 수입 중간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효과보다 크기 때문
  • ㅇ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기업 성과의 개선효과는 소재부품산업군에서 가장 큰 것으로 분석
    - 소재부품산업군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42%포인트 오르는 데 반해, ICT산업군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11%포인트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소재부품산업군은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효과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면서 원화 가치의 하락이 기업의 영업이익률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기 때문
  • ㅇ 원화 가치의 하락이 대규모기업집단의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효과는 부정적
    - 실질실효환율이 10% 하락하면, 대규모기업집단의 영업이익률은 0.29%포인트 하락
    - 대규모기업집단의 수출전략이 기술경쟁으로 변하면서, 원화 가치 하락에 의한 매출효과가 사라졌음을 시사
  • ㅇ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 기업의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여부 등을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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