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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정책/이슈] 케이팝 도서 작가들과 함께한 방구석 축제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21-06-11 00:00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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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을 테마로 책을 출판한 출판사 3사가 한국 도서 붐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 케이팝을 말하다! 듣다! 봄의 케이팝'이 지난 515일 개최됐다.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총 3부로 나뉘어 약 6시간의 장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케이팝을 듣는 코너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였다.



<케이팝 도서와 관련하여 토론을 나누고 있는 후루야 마사유키 씨와 코미디언 시모 씨 - 출처 : 아사히출판사>



<케이팝 도서를 출판한 이유에 대해 토론을 나누고 있는 작가들 - 출처 : 아사히출판사>



<클럽에서 케이팝 음악을 알린 ‘DJ eelica’ 씨와 ‘DJ DJ 기기출처 : 아사히출판사>


1부에서는 약 20년 동안 라디오와 책 등으로 케이팝을 소개해 온 후루야 마사유키 씨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를 흉내내어 유명세를 얻은 인기 코미디언 시모 씨의 MC가 맡아 토크쇼가 진행됐다. 후루야 씨는 "케이팝과 관련된 책은 예전에는 전혀 팔리지 않았다. 지금 이렇게까지 팔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출판사들의 니즈가 굉장히 강하다고 말하면서, ‘NCT’, ‘ENHYPEN’ 등 인기 케이팝 그룹에서 일본인 멤버가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NiziUJO1(한식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그룹) 등 일본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은 아이돌이 되기 위해 한국으로 가고 있다. 리스크는 따르겠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 기꺼이 도전한다."라고 말하면서 케이팝의 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또한 "케이팝을 20년 동안 보고 들었기 때문에 언젠가 직접 아이돌을 프로듀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비전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케이팝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경지의 개그를 개척한 시모 씨는 "중학교 시절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보아의 팬이었다. 그게 케이팝에 빠져들게 된 계기다. 제가 방탄소년단을 성대모사한 것 때문에 방탄소년단을 알게 된 분들도 있다고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알리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2부에서는 케이팝 책을 출판한 작가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그들은 "이렇게까지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유행할 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케이팝은 왜 세계를 뜨겁게 하는 것인가’(아사히 출판사)의 저자 다나카 에리나 씨는 한국의 잡지사 근무 등을 거쳐 작년에 일본에 귀국했다. 그는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여러 새로운 풍경들을 보았는데, 가장 놀랐던 것은 케이팝의 이야기를 한 적도 없었던 사람이 방탄소년단에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류 붐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2017년부터 SNS의 영향력이 커져 왔다. 굉장히 빠르게 유행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 유행의 중심에 케이팝이 있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음악 칼럼리스트 마츠모토 타쿠 씨는 20년 이상 한류 동향을 지켜봐 오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한류 붐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티스트의 팬은 있어도 케이팝이라는 장르를 듣고 싶은 사람은 드물었다. 지금은 케이팝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앞으로 한류가 어떤 흐름으로 흐를지 정확하게는 예측할 수 없지만,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왠지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인식이 젊은 층에게 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3부는 일본의 클럽에서 케이팝을 전파하고 흥을 북돋워 온 ‘DJ eelica’ 씨와 ‘DJ DJ 기기씨의 무대가 생중계되었다. 방송되는 동안에는 일본 트위터에 '#봄 케이팝 축제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이번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알 수 있었다.


아사히 출판사의 니시 에이 씨는 기획 취지에 대해 "이번 기회에 케이팝에 대해 다각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토크를 중심으로 깊이가 있고, DJ의 플레이로 재미를 더하며,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현장에서 듣고 정답을 맞추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었다. 아쉽게도 비상사태 선언으로 온라인으로밖에 개최할 수 없었지만, 이렇게라도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출판 업계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케이팝과 관련된 책을 출판에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개최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65.000065025.html

사진 출처 : 아사히 출판사 제공

통신원 정보

  • • 성명 : 박하영[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일본(오사카)/오사카 통신원]
  • • 약력 :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 한류 콘텐츠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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