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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 케이팝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인 '제국의 아이들' 케빈 김 인터뷰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21-05-24 00:00 조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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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시드니 출신으로 연습생 과정을 거쳐 케이팝 아이돌이 된 주인공이 있다. 그 주인공인 케빈 김(Kevin Kim)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케이팝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온몸에 받았다.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가 2017년에 시드니로 돌아온 케빈 김은 현재 SBS PopAsia의 공동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주의 유명 배우 및 아티스트를 매니지하고 있는 배드포드 앤 피어슨(Bedford & Pearson)사에 소속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2018년 유명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코스모폴리탄과 유명 커플매칭사이트 틴더가 선정한 호주 최고의 매력남(Bachelor of the Year)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로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운 환경에서 케빈 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 케빈 김이 윌로비 카운슬 주최 케이팝 공연 K-Night의 아티스트로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공연 준비에 한창인 케빈 김을 만나 최근의 그의 근황과 채스우드 K-Night 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호주에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케빈 김(Kevin Kim) - 출처 : 통신원 촬영>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케빈 김(Kevin Kim)입니다. ‘제국의 아이들멤버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호주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유튜브와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는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지요?

한국에 있는 그룹 멤버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저의 분야(공연 예능)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원래 계획으로는 한국에서 활동을 준비하려고 했었어요. 갑자기 환경이 바뀌는 바람에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Chatswood Cultural Bite가 주최하는 Chatswood K-Night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참여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코로나19로 문화나 공연 분야가 침체되어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케이팝) 커뮤니티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이 공연을 기획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앤디 트리우(Andy Trieu) 씨와 이야기를 했는데 케이팝에 열정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 SBS PopAsia에서 함께 일했던 앤디 트리우도 참가하는데 앤디 트리우는 파트너로서 잘 맞는지요?

사실, 저는 같은 멤버 외에 콜라보를 한 적이 없었어요. 앤디 트리우 씨는 너무나 고맙게도 모든 것을 이끌어준 형이자 친구이자 동료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도 일에 관한 것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음악에 관해서도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기꺼이 조언해주시는 선배입니다.


이번 Chatswood K-Night에서 선보이는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였나요?

아무래도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국의 아이들노래를 듣고 싶어 하실 거에요 제국의 아이들노래를 비롯해 제 앨범에 수록된 곡들, 그리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제 스타일로 커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공연)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공연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3년 전 인터뷰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어떠한 음악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지요?

저는 어릴 때부터 R&B와 힙합 장르를 좋아했어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했지만,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면 R&B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당시에 저는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도 다양한 가수들을 봐왔어요. 한국 가수 중에서 이 장르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는 박재범(Jay Park)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국과 비교했을 때, 호주의 음악 환경은 어떻게 다른가요?

저도 이 질문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아이돌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신 케이스가 많진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곳에서 무대에 설 기회가 그리 많지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 호주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곳 자체에서 진행되는 무대가 많지 않으니까요. 제가 항상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케이팝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는데 그런 친구들과 함께 케이팝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어요. 아무래도 호주가 한국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고, 아티스트들이 호주로 오기 힘들어 무대를 함께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가 끝나 제국의 아이들멤버들과 함께 음악을 하게 되면, 꼭 시드니에 와서 공연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무대 공연이 어려웠을 텐데,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였나요?

팬분들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소통하다가 지금은 카카오 그룹채팅방을 만들어 소통하고 있어요. 사실 저는 얼굴을 보면서 소통하고 싶은데, 참 답답한 상황이에요.


과거와 비교했을 때, 케빈이 본 한류에 대한 현지 대중의 반응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요? 어떻게 하면 한류를 현지 사람들에게 더 잘 알릴 수 있을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는 케이팝이 전혀 유명하지 않았고, 현지인들이 알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어요. 제가 다시 돌아와서 SBS PopAsia팀에 합류해서 갔었던 공연이 방탄소년단(BTS)의 호주 공연이었는데요. 관객들로 경기장을 가득 채울 정도라는 사실에 무척 놀랐어요. 방탄소년단이 대단한 아티스트이기도 하고요. 그 이후에 열렸던 KCON이라든지 GOT7 공연을 보면서 잠재적인 팬분들이 많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아졌구나 하고 실감할 수 있었어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저희 멤버들도 그렇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그리고 앞으로 데뷔할 그룹들도 있는데요. 저희가 열심히 해야겠죠. 저도 제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하는 음악인으로서, 자라나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식을 접하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정말 뿌듯했어요.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제게 대선배님이신 선생님께서 미국에서 수상하셨다는 소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 대중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모든 분에게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에는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계신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만큼 뜻깊은 수상장면이었습니다.


2021년의 계획은?

계획은 항상 세우고 있는데요. 환경이 따라줘야 계획한 일이 진행될 텐데, 올해는 상황이 진전되어 모두가 다시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저의 음악을 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시 한국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로 한 곡, 영어로 한 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낼 예정입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케이팝을 경험한 뒤, 그 자신의 음악의 길을 가고자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는 아티스트 케빈 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말했듯이,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서고, 호흡할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기를 함께 고대한다. 호주와 한국을 음악으로 잇는 아티스트 케빈 김, 그의 음악적 세계가 활짝 펼쳐지길 응원한다.

통신원 정보

  • • 성명 : 김민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호주/시드니 통신원]
  •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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