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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지푸라기라도 잡는 짐승들>, 호주 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21-05-03 00:00 조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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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영화 분야에서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하는 영화에 대해 적극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의 롤모델인 조지 밀러(George Miller) 감독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The Fury Road)>의 프리퀄인 <매드맥스: 퓨리오사(Mad Max: Furiosa)>의 촬영이 오는 6월부터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주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대작의 로케이션을 제공함으로 뉴사우스웨일즈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초래하기를 바란다고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전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영화관에서는 한국영화를 꾸준히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Minari)>가 꾸준하게 호주 박스오피스에 오르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동 작품은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고,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민자의 삶, 이민자로 다른 나라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얻었을 것이다.


지난 415일에는 찬열, 조달환 주연의 영화 <더 박스(The Box)>가 개봉했다. <더 박스> 역시 개봉 첫 주부터 박스오피스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더 박스>의 개봉은 케이팝 공연에 목말라 있는 현지 엑소 팬들에게 찬열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간접적으로 위로했다. 이처럼 최근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한국영화,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호주 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시드니 랜드윅에 위치한 리츠시네마 출처 : 통신원 촬영>


정식 영화관 상영 외에,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지난 416일부터 시작된 호주 판타스틱영화제(Fantastic Film Festival Australia)에서도 한국영화를 만날 수 있었다. 정우성, 전도연 주연, 김용훈 감독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BEASTS CLAWING AT STRAWS, 2018)>이 초청되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영화제가 열리는 시드니 랜드윅(Randwick)의 리츠시네마(Ritz Cinema)에서 지난 22일에 상영되었고, 또 다른 영화제가 열리는 멜버른 리도시네마(Lido Cinema)에서 21일 상영되었다.


동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정우성과 전도연 배우의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범죄 및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빚에 시달리며, 큰돈을 벌 기회를 노리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 세 명의 인물이 우연히 찾은 돈 가방을 쫓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본 몇몇 관람객들은 쫓고 쫓기는 급박한 상황을 잘 그린 영화로 집중하여 볼 수 있었다며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이 간다고 평가했다. 배우들의 작품을 찾아봐야겠다고 덧붙인 관객도 있었다.



<호주 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에 소개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출처 : 호주판타스틱영화제/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호주 판타스틱영화제는 획기적이며 독특한 관점에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제에서는 16일간 23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벨라루스, 대만, 프랑스, 영국, 독일, 에스토니아 등 10개국의 영화가 출품되었다. 한국영화는 호주 내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자주 소개되고 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 및 드라마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문화가 갖는 힘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영향을 준다. 방탄소년단의 예를 보아도 그렇고, 영화제 수상작들이 주는 메시지도 그렇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좋은 사례다. 그에 이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74세의 여배우 윤여정이 수상했다. 그간의 인생의 연륜은 수상소감에서 빛났다. 윤여정은 각기 다른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의 연기에 순위를 매길 수 없고, 자신이 수상한 것은 다만 운이 조금 더 좋았기 때문이라고 발언하며, “세상의 다름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운 것임을 인식시켜주기도 했다. 이어 무지개도 7가지 칼러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며 성별, 이종, 성 정체성을 뛰어넘는 연대의 힘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인간은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배우의 발언으로 다시 한번 깨닫고 위로를 받는다. 역시 대중문화의 힘은 강렬하다.


참고자료

https://www.nsw.gov.au/media-releases/mad-max-prequel-furiosa-to-be-filmed-nsw#:~:text=The%20long%2Dawaited%20prequel%20to,to%20be%20made%20in%20Australia.

https://www.fantasticfilmfestival.com.au/

통신원 정보

  • • 성명 : 김민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호주/시드니 통신원]
  • •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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