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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계자료] 한국 아이스크림, 캐나다 전역을 누비다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21-01-07 00:00 조회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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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스트코(Costco)나 월마트(Walmart)에서 한국 식품을 만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면과 김, 만두와 김치에서 이제는 한국 아이스크림까지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밴쿠버나 토론토와 같이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한국식품점의 이야기가 아니라, 할리팩스(Halifax)나 뉴펀드랜드(Newfoundland) , 캐나다 전역의 캐나다 주요 대형 업체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캐나다 내 아시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한국 아이스크림 수입은 코스트코와 월마트를 비롯해 메트로(Metro), 소비스(Soveys), 로블로(Loblaws), 노프릴스(No frills), 프레스코(FreshCo)와 같은 캐나다의 주류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식품 판매 시장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캐나다가 10년간 한국 아이스크림를 수입한 추이를 보여준다

<캐나다가 10년간 한국 아이스크림를 수입한 추이를 보여준다 - 출처 : Tranding Econimics>


캐나다가 한국 아이스크림을 수입한 추이를 보면 2010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2012년부터 조금씩 감소하고 2015년에는 2014년 대비 57.3%가 줄어든 약 백만달러(10억원) 어치를 수입하였다. 그러다가 2016년부터 급속도로 수입양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2019년에는 6백만 52달러(70억원) 어치를 수입하였다.


2015년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순위, 국가별 수입량을 알 수 있다

<2015년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순위, 국가별 수입량을 알 수 있다 - 출처 : 캐나다 통계청>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리스트와 수입량을 알 수 있다. 한국은 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리스트와 수입량을 알 수 있다. 한국은 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 출처 : 캐나다 통계청>


이는 캐나다 통계청에서 제공한 캐나다 수출입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2015년에는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수입한 아이스크림의 양으로 보면 7위를 차지하였는데, 1위부터 순위를 보면, 미국, 그리스, 스페인, 일본, 필리핀, 대만, 다음으로 한국이다. 하지만 2016년에는 바로 2위를 차지하면서 반격을 가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미국 다음으로 아이스크림 수입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3,184,704캐나다 달러(27억원), 2017년에는 4,777,622캐나다달러(40억원), 2018년에는 5,977,370 캐나다달러(50억원), 2019년에는 8,649,687캐나다달러(73억 원)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증가액으로 보면, 2016년은 전년 대비 125%, 2017년은 50%, 2018년은 25.1%, 2019년은 44.7%로 증가되고 있는 수치이다.


2019년 캐나다가 아이스크림을 수입한 나라 순위 중에 5위를 차지한 대만은 20203위로 뛰어오르는데, 2018년도 대비 2019년 아이스크림 수입양이 104.5% 증가하고, 2020년에는 전년대비 363.9%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입이 원활하지 못하여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량이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6.6%로 하향하고,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미국 역시 전년 대비 20.8%, 한국이 9.0% 감소 한 것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캐나다 아이스크림 시장을 분석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맛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캐나다 식료품 관련 잡지 웨스턴 그로서리(Western Grocery)는 한국의 메로나에 대한 캐나다의 열광적인 소비를 소개한 적이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순위, 전년 대비 성장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캐나다의 아이스크림 수입국 순위, 전년 대비 성장률 - 출처 : 캐나다 통계청>


주식회사 빙그레에 따르면, 캐나다 내 메로나의 수입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2017부터 2020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수치를 보면, 29.56%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인 브리티쉬 콜롬비아(BC), 알버타(Ablerta), 사스카츄완(Saskatchewan), 매니토바(Manitoba) 4개 주에서의 메로나 아이스크림 판매가 캐나다 전체의 51%, 온타리오 주는 캐나다 전체에서 49%의 판매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회사 빙그레는 메로나가 가진 독특한 맛과 식감에 인기의 비결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과일맛에 우유가 첨가함으로 메로나의 맛은 서구인들에게도 익숙한 것이다. 또한 쫀득한 식감은 다른 아이스크림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기에 더욱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듯하다. 캐나다 내에서 한류와 함께 많은 한국 음식과 식료품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이에 한국 스낵과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한국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는 메로나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캐나다 전역 식료품점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https://tradingeconomics.com/canada/imports/south-korea/ice-cream-edible-ice-cocoa

https://www.statcan.gc.ca/

https://westerngrocer.com

통신원 정보

  • • 성명 : 고한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캐나다/토론토 통신원]
  • • 약력 : 현) Travel-lite Magazine Senior Editor
    전) 캐나다한국학교 연합회 학술분과위원장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학술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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