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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7회 아르헨티나 한국영화제, 비대면으로 성료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20-11-26 00:00 조회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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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중남미 최대규모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한씨네(HANCINE)’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2020112일 월요일부터 1122일 일요일까지 3주간 현지 VOD 플랫폼인 'CineAr Play'를 통해 개최되었다.



<2020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한씨네공식 홍보 포스터 - 출처: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현지에서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국영화의 상업적 판로를 키우는데에도 교두보 역할을 해왔던 한씨네는 지난 몇 년간 그 성장세가 매우 두드러진다. 지난 2014'라틴아메리카 최초 한국 상업영화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탄생한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한씨네는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이했다. 2014년 개최 첫해에는 레꼴레따 지역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마크 빨레르모점에서 5일간 10편의 영화를 상영하였고, 2019년 지난해에는 빨레르모 점과 까바시또 점 두 곳에서 7일간 12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2014'알만한 사람들은 안다는 마니아층이 탄탄한 한국영화'의 이미지를 버리고, '관객이 믿고 보는' 한국영화의 이미지는 가지게 된 데에는 분명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연이은 세계 영화제 수상 기록석관 탓도 컸지만, 그동안 꾸준히 한씨네와 매주 주말 문화원에서 꾸준히 영화를 상영해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 것이 알게 모르게 크게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씨네의 비대면 플랫폼 'Cine Ar Play'의 메인화면,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무료로 접속관람 가능하다. - 출처 : CineAr Play>


이번 비대면 영화제는 물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 적합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한국문화원의 의지, 그리고 아르헨티나 현지 영화계의 든든한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라틴아메리카 최대규모 국제 영화제인 제32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및 아르헨티나 국립영화영상위원회(INCAA)와의 협력으로 공공 무료영화 VOD 플랫폼인 CineAr Play를 통해 20편의 영화를 아르헨티나 전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영화편 수도 지난 해에 두 배에 가까운 20편이 상영되었고, 아르헨티나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이 편리하게 한국영화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올해 행사의 규모는 지난해보다도 훨씬 확장된 셈이다.

특히, 한국문화원 측의 설명처럼 영화의 장르도 다양화하여 상업영화 14편뿐만 아니라 장편 독립영화 4, 다큐멘터리 1, 애니메이션 1편 등 폭넓은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지난 몇 년간 두드려졌던 여성 감독의 작품도 3편이나 실렸다. 개막식 행사는 11220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본 행사를 주최하고 후원한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의 5개 협력기관(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연방정부 문화부, 국립영화영상위원회(INCAA), 공공영화 VOD 플랫폼 CineAr Play, 국영 위성 유한회사 ARSAT)의 기관장이 직접 출연하여 이번 한국영화제를 축하했다. 아르헨티나의 국민배우인 솔레닷 실베이라(Soledad Silveyra)와 문화원 가브리엘 프레셀로 행정원이 이번 개막식의 진행을 봤다.



<아르헨티나 문화부 공지 화면에 실린 '한씨네' 개최 개시화면 출처 : https://www.cultura.gob.ar/7o-edicion-del-festival-de-cine-coreano-de-buenos-aires-9692>


아르헨티나 문화부는 물론 주요 언론사 인포바에(Infobae)파히나 도세(Página 12)등의 문화·행사 면에서도 이번 온라인 버전 한씨네에 대한 소개를 비중 있게 다루며 관객들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초청 영화 및 한국영화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한국영화 퀴즈쇼 등을 마련해,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19일 문화원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영화와 관련하여 현지 영화평론가들의 온라인 강연도 매주 화요일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쇼박스, 서울독립영화제 등이 협력하였다.

참고자료

https://www.infobae.com/cultura/2020/10/26/han-cine-un-festival-para-disfrutar-de-las-mejores-peliculas-coreanas/

https://www.pagina12.com.ar/303118-han-cine-al-encuentro-con-corea

통신원 정보

  • • 성명 : 이정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 약력 : 현)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교 사회과학부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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