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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명의 한국인, 미국인 작가들 파티+전시 'Partihibition' 개최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18-01-23 00:00 조회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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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뉴저지 스페이스 씨엘 갤러리(Space Ciel Gallery)의 오프닝을 축하하는 파티(Party)와 전시(Exhibition)가 동시에 열린다. 미국인과 한국인 작가들이 함께 손잡고 관객들과 갤러리가 설립된 파티와 미술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는 ‘파티히비션(Parthibition=파티(Party)+전시(Exhibition)을 결합한 말’라고 불린다. 뉴욕에는 다양한 갤러리와 예술품 전시장도 많고, 매일 개성을 드러내는 전시가 시시때때로 열리지만 의외로 작가들이 서로 순수하게 예술로 교감하고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파티히비션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새해를 맞아 작품을 통해 서로 창조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겁게 예술로 소통하는 즐거운 전시를 추구했다. 작품 자체뿐만 아니라 전시 자체를 새롭게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아티스트의 작품을 좀 더 쉽게 알리는 파티히비션은 소통의 부재라는 예술품과 관객 사이에 작가와 공간을 함께 넣어 융합해 내 진화시켰다.

 

  

<파티히비션 전시회 모습, 오른쯕은 갤러리 씨엘 및 파티히비션에 참석한 작가들>

 


<파티히비션을 자유롭게 관람 및 즐기는 뉴욕, 뉴저지 시민들>

 


<파티히비션을 기획 창조해낸 갤러리 씨엘 관계자 및 11명의 작가들>


참여 작가는 총 11명으로 한국인들과 미국인 아티스트들로 다양했다. 네온과 철, 알루미늄 등을 조합하여 현대인을 탐구하는 순수 추상 작업을 만들어내는 안형남(Hyoung Nam Ahn) 조각가, 위안부를 비롯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 등의 모습을 드라마틱한 리얼리즘으로 표현하는 수채화가 스티브 카발로(Steve Cavallo), 십자가 등을 모티브로 신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추상화가 최지니(Jeannie Choe), 자연과 순환 및 원을 모티브로 다양한 재질을 이용한 작업을 하는 천세련(Sei Ryun Chun) 작가, 콜라주와 간명한 색채로 끊임없이 자연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추상작업을 하는 중앙대 강태웅(TaiWoong Kang) 교수, 패션을 접목한 손바느질 작품을 하는 작가 김동규(Dong Kyu Kim), 화려한 색채와 콜라주로 지난 일기 속 감정들을 정화시켜 표현하는 구수임(Sueim Koo) 작가, 인간의 공통 염원인 행복의 추구를 민화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창작 민화작가 스테파니 리(Stephanie S. Lee), 선과 형태로 인물을 중첩 시키며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한 추상화를 지속해 오고 있는 페르난데 립튼(Fernande Lipton) 작가, 나무와 꽃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사진으로 담아내는 줄리 스콜즈(Julie Scholz) 사진작가, 이 땅에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선과 색과 형태로 추상화 한 회화 작업을 하는 한미 현대예술 협회 회장 송영애(Young Ae Song) 작가로 총 11명이다.


지난 1월 1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린 파티히비션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11명의 작가가 모여 즐겁게 여는 파티 같은 전시에 참여한 많은 뉴욕 시민들은 새로운 형태의 전시와 소통 방식에 큰 반응을 보였다.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작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즉각 묻고, 음료를 마시며 춤을 추기도 하며 말 그대로 파티 같은 전시회가 열려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목요일 밤을 선사했다. 뉴저지에 위치한 스페이스 씨엘 갤러리는 뉴욕과는 사뭇 다르게 여유로우며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11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작가들과 이번 새로운 파티히비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앞으로도 11명의 작가는 뉴욕, 뉴저지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 속에는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스테파니 리 작가의 민화는 물론 세밀한 사진으로 새로운 시각을 전하는 줄리 스콜즈, 한국적인 선과 색의 추상화를 표현하는 송영애 작가와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있다. 2017년은 한국인 작가들이 미국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해가 아닌가 싶다. 이는 이번 파티히비션에 참여한 한국인 작가들처럼 미국 현지 작가들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꾸준히 대중들에게 작품을 발표해온 한국인 예술가들의 끈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올해 2018년에는 파티히비션처럼 뉴욕의 한국인 작가들이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뉴욕 예술계에 한류 붐이 부는 신명 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 사진출처 : 통신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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