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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벨기에 유력 언론이 발간한 한국 매거진
분류 일반 등록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게재일 2017-02-06 00:00 조회 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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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관한 특별 매거진 표지2016년에 벨기에의 여러 언론들은 한국의 음식, K-Pop, 패션, 미용에 관한 기사들을 짧지만 연속적으로 쏟아내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듯 2017년 1월에 벨기에 네덜란드어 지역공동체인 플래미쉬 지역의 가장 권위있는 언론사 《더 스탄다르트 (De Standaard)》는 ‘한국인이 온다 (De Koreanen Komen)’라는 제목으로 주말 특별 매거진을 발간하였다. 

 

인터넷 기사로 이 매거진 기사를 읽은 후 통신원도 지난 토요일에 이 매거진을 사기 위해 신문 판매소를 찾았지만 가장 인기있는 신문인 만큼 모두 판매되어 세번째 장소를 방문하고 나서야 겨우 이번 특별 부록을 구입할 수 있었다. 총 67 페이지로 만들어진 이번 특별 매거진은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인들의 삶에 대한 조명을 시작으로 특별히 한국 패션 스타일에 많은 분량을 할당했으며 그 외 한식, 유럽속의 한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10 페이지에 걸쳐 북한 여행에 관한 기사도 실렸다. 

 

<◀ 한국에 관한 특별 매거진 표지>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에 관한 기사들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에 관한 기사들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에 관한 기사들>

 

《더 스탄다르트 (De Standaard)》의 한국 관련 특별 매거진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와의 2013년 인터뷰 내용을 시작으로 2016-2017 겨울 및 여름 패션을 소개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는 2013년 H&M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승하여 스톡홀롬에서 첫번째 패션 컬렉션 ‘Dear my friend’를 선보였으며 자신이 디자인한 옷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젊은 패션 작가 김민주의 초상이라고 기사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기사는 2017년 김민주 디자이너의 다섯번째 컬렉션 ‘Cats and girls’를 언급하며 한국인 젊은 패션 디자이너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을 사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한국을 사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이번 매거진에서 통신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한국을 사다 (Koop Korea)’ 기사다. 그동안 벨기에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영역이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어느 누가 어린시절 탁자 밑으로 기어들어가 그곳이 집인 것 처럼 놀지 않았으며 어느 누가 쿠션으로 담을 쌓지 않았냐고 물으며 가구 디자이너 김승용 작가의 독특한 의자는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소개하고 있다. 김지윤 디자이너의 조립식 선풍기를 소개하며 겨울에도 치우지 않고 거실에 장식품으로 놓고 싶다고 평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틴트와 마스크 팩, 한강의 ‘소년이 온다’ 네덜란드어 버전 등을 기사화 하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작가들의 인터넷 사이트나 판매되고 있는 사이트를 소개함으로써 벨기에 사람들이 원하면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한국 관련 특별 매거진에 대해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전히 일본의 기모노와 사케 등이 한국 관련 기사에 언급되었다는 것이다. 즉 여전히 한국과 일본의 패션 및 음식에 대해 완벽한 구분을 할 수 있는 전문 기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이라는 타이틀로 벨기에 유력 언론사에서 특별 매거진이 발간된 것은 그동안 벨기에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이 많은 벨기에인들에게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고 생각한다. 2017년에도 한국이 벨기에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 사진 출처 : 《더 스탄다르트 (De Standaard)》 

 

  • 성명 : 고소영[벨기에/겐트]
  • 약력 : 겐트대학원 African Languages and Cultures 석사
    K-Move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중소기업청 해외정보요원(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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