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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영화진흥위원회, 아시아영화 공동 성장 주도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아시아영화 공동 성장 주도한다 - 영화진흥위원회, 아시아 7개국 라운드테이블 성황리 개최 - 영화도시 부산에서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한 실질 방안 모색- 오거돈 시장, 이용관 이사장, 일레인 탄 아세안파운데이션 사무총장 참석해 적극 지원 의사 밝혀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중인 지난 10월 8일(월), 부산시 해운대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시아영화교류센터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 아시아영화교류센터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각 나라의 영화 지원 정책 주관 정부 기구가 참여하는 아시아영화교류센터(Asian Film Center)의 설립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예비 모임 성격의 국제회의다. □ 이번 아시아영화교류센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시아 7개 국가(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필리핀)의 영화 관련 정책기구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자국의 영화산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향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영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아시아영화교류센터가 영화진흥위원회의 발의로 부산에서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아가 각 나라의 영화기관 대표자들이 모이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토대로 아시아영화교류센터가 자리 잡는다면 각국의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새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자리에 참석한 국가와 대표는 다음과 같다. 필리핀영화발전국의 메리 리자 B. 디노 위원장,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의 조아킴 응 국장, 미얀마 정보부의 유 예 나잉 국장, 라오스 정보문화체육부의 봉칫 폼마첵 부장, 말레이시아 영화인연합의 캡틴 카히르 모드 누르 회장,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의 챙 초드다파엑 부장, 아세안파운데이션의 일레인 탄 사무총장, 참석자이자 모더레이터 마카오국제영화제의 로나 티 집행위원장, 스크린데일리의 리즈 섀클턴 기자와 버라이어티의 패트릭 프레이터 기자가 참관했다. □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아시아영화교류센터를 토대로 앞으로 아시아영화의 동반성장을 위해 각국의 영화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가 각국의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도 참석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일레인 탄 아세안파운데이션 사무총장은 지원의사를 밝혔다. □ 필리핀 영화진흥기구인 필리핀영화발전국의 메리 리자 B. 디노 위원장은 이렇게 마련된 자리가 중요하다. 자주 만나서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했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의 조아킴 응 국장은 이런 자리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 싱가폴 영화산업이 해외와 결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중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아시아영화 공동 발전의 초석이 될 아시아영화교류센터는 올해 안에 실무협의를 위한 회의를 다시 열고, 내년 상반기 공식 출벌할 예정이다. ※ 담 당 자 : 기획조정본부 국제교류전략팀 남성현 주임(☎ 051-72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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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태국 KCON 개최가 가지는 의미, 현지 언론들의 호평 쏟아져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인 KCON(케이콘)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임팩트 아레나 및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CJ ENM이 2012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케이콘은 공연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음식, 한국산 상품 등 유행을 선도하는 최신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개최지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간 케이콘의 개최지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미주, 유럽, 중동 등 한류 신생지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태국 케이콘은 전통적인 한류 강세지역인 동남아시아에서 열린 최초의 케이콘이자, 한국과 태국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현지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번 케이콘 공연 라인업으로 WANNA ONE(워너원), GOT7(갓세븐), 선미, 청하 등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초청되며, 공연 2회분에 해당하는 2만 2,000여 티켓이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 발행 부수가 100만 부에 이르는 유력 일간지 《Thai Rath》와 《Prachachat Thurakit》, 영문일간지 《The Nation》 등은 단순한 개최 사실 보도 외에도 공연/전시 내용 및 관객 반응을 상세히 보도하며 케이콘에 쏟아진 태국인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태국 케이콘 전시장을 찾은 태국 팬들 출처 : Thai Rath〉 《Thai Rath》은 너무나 행복한 한국 콘서트 리뷰, KCON 2018 Thailand Day 1이라는 제목으로 케이콘 개최 첫날(9월 29일)의 내용을 장문으로 보도했다. 먼저 기사는 케이콘을 소개하며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콘서트장과 전시장(이벤트장)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 관객들이 한국에 가까워진 기분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Thai Rath》은 콘서트 출연진인 워너원, 청하,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등이 공연 전 KCON STAGE 및 STAR SQUARE에서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워지려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시간을 놓쳤다 해도 전시장의 K-FOOD, K-BEAUTY, K-FASHION, K-DRAMA 부스를 방문한다면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각지에서 모인 한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해서는 한국/태국/미얀마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Rose Quart(로즈 쿼츠)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스트레이 키즈가 태국 내 한류 붐을 최초로 이끌었던 가수 비의 Its raining을 선보이고 청하가 태국 내 인지도가 높은 한국인 DJ, DJ 소다와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한류와 한국-태국 관계에 초점을 맞춘 부분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공연 전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준비한 태국 케이콘 출처 : Thai Rath〉 케이콘 이틀 차(9월 30일) 내용을 보도한 《Prachachat Thurakit》 역시 케이콘을 단순한 한류 콘서트가 아닌, 한류를 매개로 발전해 온 양국의 관계를 조명해보는 시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9월 30일 공연에는 전날 MC를 맡은 2PM의 닉쿤과 더불어 (여자)아이들의 민니, 갓세븐의 뱀뱀이 MC로 가세했다. 기사는 케이콘 진행 중 뱀뱀이 저는 태국의 보물이죠라고 말하자 닉쿤이 그럼 저는 태국의 고대 보물이겠네요라고 농담한 부분을 그대로 인용했다. 10년 넘게 자국 출신 한국 아이돌을 연달아 배출하고 있는 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장면이다. 이날 갓세븐, (여자)아이들, Fromis_9(프로미스나인), The Boyz(더보이즈), the East Light(이스트라이트)가 각자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양일간 4만여 명의 태국 팬들을 동원한 케이콘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Prachachat Thurakit》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도입부 한-태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VTR 상영 및 출연진들이 한류 초창기 태국에서 인기를 모은 신화, 소녀시대 등의 대표곡을 공연하며 태국 팬들을 감동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에 이어 더보이즈가 소녀시대의 The Boys를, (여자)아이들이 신화의 Brand New를 선보이며 태국 팬들의 환호를 받은 점이 또다시 주목받은 것이다. 〈9월 30일 케이콘 콘서트 진행을 맡은 닉쿤, 민니, 뱀뱀 출처 : Prachachat Thurakit〉 통신원은 이번 케이콘 개최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었다. 지난 2년여간 만난 많은 태국 한류 팬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아쉬움이 바로 다양한 정상급 가수들을 동시에 만날 기회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류 초창기를 비롯하여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녀시대, 2PM, 동방신기 등 당시 인기 최정상의 한류 아이돌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은 코리아 뮤직웨이브 인 방콕 콘서트가 매년 개최됐다. 이로 인해 태국 내 한류 팬덤이 굳건해지며, 태국 방콕은 지난 수년간 연평균 50건 이상의 각종 한류 행사(팬미팅, 콘서트, 홍보 행사 등)가 매번 매진되는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 밖으로까지 뻗어 나가면서 이 같은 대형 종합 콘서트는 2013년 이후로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한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생긴 당연한 결과였지만, 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마치 잡은 고기에 먹이를 주지 않는 듯한 섭섭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케이콘은 그동안 태국 팬들이 느꼈던 아쉬움을 한 번에 사라지게 할 만큼 공연 내외적으로 의미가 깊었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이와 같은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기원해본다. ※ 참고 자료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music/30355813 https://www.thairath.co.th/content/1387132 https://www.prachachat.net/spinoff/entertainment/news-228184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music/30354848 통신원 정보 성명 : 방지현[태국/방콕] 약력 : 현) 태국 국립쫄라롱껀대학교 대학원 재학(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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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The Parade of Winners-2018' 성료
1700년경, 그리스에서 시작된 모노드라마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현재 세계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드라마의 한 종류다. 모노드라마의 인기는 몽골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매년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몽골 모노드라마 센터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상기 페스티벌은 The Parade of Winners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올해에는 울란바토르시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개최되었으며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몽골, 한국, 야쿠트, 투바, 미국,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등 7개 국가의 연기자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상기 참가자들은 지난 6월, 각 국가에서 열린 모노드라마 대회에서 우승하여 동 페스티벌에 자국을 대표로 참가했다. 페스티벌 첫째 날 공연은 몽골 연기자 S.Ulziikhuu의 무대로 시작했다. 다음 날 27일 공연은 미국 연기자 Bremner Duthie의 〈Kabare〉, 야쿠트 연기자 Sophia Baranova의 〈Algiitaakh Etinii〉 모노 연기가 이어졌다. 다음 날 공연은 투바 연기자 Aizaana Chylbak-ool의 모노드라마 〈Instadrama〉 카자흐스탄 연기자 Mariana Pokrovskaya의 모노드라마 〈My Little Oscar〉가 무대에 올랐다. 9월 29일에는 한국 문정수(Moon Jung soo) 연기자의 〈Pumbaa〉, 불가리아 연기자 Vazil Doev의 〈Everything on the table〉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9월 30일 폐막식에는 한국초청팀의 〈Mama〉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상기 7개의 작품 중 우승은 미국 참가자 Beemer Duthie가 연기한 모노드라마 〈Kabare〉에게 돌아갔다. The Parade of Winners-2018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참가자들 한편, 페스티벌을 주관한 몽골 모노드라마 센터장 Ts.Bayasgalan은 개회사를 통해 모노드라마란 한 명의 연기자를 통해, 그 나라의 생활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라 소개했다. 참고로 그는 2014년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의 우승자다. 이후 몽골 모노드라마 센터를 설립해 매년 교육문화과학부, 몽골국립예술대학교, 국립드라마극장, 어린이극장 등과 협력해 동 페스티벌을 주최해오고 있다. 페스티벌에는 러시아 감독이자 유럽 페스티벌 회장인 위치슬라브 트레스초코브가 심사위원 및 총감독을 맡았는데, 그는 이번 축제에서 유럽 드라마의 발전 및 세계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유럽 드라마 경향을 주제로 몽골국립예술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 천동희 대표도 페스티벌 심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10명으로 구성된 초청팀과 함께 몽골을 찾았다. 천동희 심사위원장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초청팀은 폐막식에서 유명 드라마 〈Mama〉로 무대를 꾸몄다. 한국초대팀의 Mama가 폐막식 무대에 올랐다 한국 연기자는 사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무대에 악기 연주자와 감독이 함께 올라, 연기자와 소통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모노드라마의 진정한 의미와는 차이가 있었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배우가 보여준 연기와 재능은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페스티벌 수상식 통신원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 〈Mama〉의 주인공 김려원 씨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통신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려원은 배우는 우선 제가 여기에 올 수 있게 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몽골 방문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느낌이 아주 좋아 앞으로도 몽골을 더 많이 사랑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배우 한 분, 한 분 보면서 각 나라의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것들을 보고 느낌이 다 달랐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라 전하기도 했다. ※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통신원 정보 성명 : 롭상다시 뭉흐치멕[몽골/울란바토르] 약력 : 현)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무관부 근무,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법과대학원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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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korea-festival 2018', 성황리에 개최
우즈베키스탄 한류 팬들의 가슴을 고동치게 하고 한류의 다양한 매력을 다시 한번 전역에 널리 알릴 Korea-festival 2018이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됐다. 한국의 추석 즈음 계획된 한국 문화 주간의 첫 포문은 22, 23일 양일간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대사 배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태권도의 높은 인기만큼, 올해 대회에도 10체급, 480여 명의 선수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모여 실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국기원 시범단 공연, 경기대회 모습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선보여진 한국의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은, 시작부터 힘차게 날아오르는 발차기와 격파 시범 등을 선보여 곳곳에서 감탄사와 박수가 이어졌다.특히나,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역대 최대 성적인 5위라는 쾌거를 얻은 우즈베키스탄 국가 대표팀에게 메달 획득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된 태권도는 전국적으로 붐이 일정도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대사 배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보여준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기 모습 또한, 패기와 기운이 넘쳐났다. 이날 대회장에는 카시모프 체육부 제1차관과 마차노프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도 참석해 태권도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을 가늠할 수 있었다. 9월 27일 목요일 타슈켄트 윈담 호텔에서 진행된 한식 요리 경연대회는 우즈베크 현지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야채와 한국의 고추장, 참기름 등의 식자재가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밥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10명의 친 한파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선보인 비빔밥은 우즈베키스탄의 견과류와 만난 비빔밥, 과일과 만난 비빔밥, 노핫(콩)과 만난 비빔밥, 육회와 만난 비빔밥 등 다양한 주제들의 비빔밥이 현장에서 조리되었다. 특히나, 맑고 푸른빛의 전통 우즈베크 그릇과 사과를 소금에 절여 아삭함과 달콤함을 적절하게 담아낸 참가번호 8번 아나스타샤 부촉(26세, 여)은 자신이 개발해 즐겨 먹는다는 왕 비빔밥을, 그의 한국어 선생님인 정인숙 선생님에게서 비법을 사사 받아 만든 소고기 볶음 양념 고추장과 선보여 맛과 모양의 조화가 으뜸이라는 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이번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밥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만든 비빔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비빔밥의 오색 빛깔만큼이나 알찬 설명과 출중한 한국어 솜씨를 자랑한 아나스타샤 부촉은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국 회사에 취직 하기 전인 9년 전까지만 해도, 한식 요리를 알지 못했고, 젓가락질도 못 했는데, 이제는 다양한 한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좋아하게 된 한식을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대접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한국 요리를 배우게 되었으며 경연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개발한 왕 비빔밥은 우즈베키스탄의 특산물 중 하나인 사과를 소금물에 살짝 절인 후, 채를 썰어 넣어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사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채식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고기와 계란만 빼고 먹어도 풍부한 비타민과 다양한 야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자신도 다이어트를 하면서 주로 한국 음식을 먹고 있으며, 특히, 비빔밥을 자주 먹는 편이라고 끝을 맺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식 요리 경연대회 1등을 차지한 아나스타샤 부촉과 정인숙 선생님(좌), 그리고 왕 비빔밥(우) 뒤를 이어 진행된 한식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한국의 저명한 요리전문가가 불고기와 김치 담그기 시범을 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요리전문가 선보이는 불고기 조리와 김치 담그기를 보기 위해 함께 자리한 이들은 식재료 하나하나마다 건강을 고려한 설명과 조리 순서 등을 듣고 빛깔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맛본 후 온 입안에 퍼지는 한식 고유의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개최된 2018 한국 영화제에서는 미쓰 와이프, 베테랑, 봉이 김선달, 댄싱퀸이 상영되었다.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 영화제는 일찌감치 자리를 잡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모여든 많은 인파들로 축제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한국의 사극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은 봉이 김선달의 재치와 영화 속 코믹한 장면 속으로 빠져들며 한국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했다. 2018 한국 영화제 포스터 특히나, 올해도 여느 해 와 다름없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지방도시인 지작, 카르시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우정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구성된 한국 문화 축제가 개최되면서, 지방 한류 팬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도 타슈켄트에서는 korea-festival 2018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으로 한국 대표 넌버널 뮤지컬 JUMP가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은 10월 2일, 투르키스톤 궁전에서 오후 6시 반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뮤지컬 JUMP 공연 모습 한국의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무술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아크로바틱을 코미디와 조합한 뮤지컬 JUMP는 무술 가족이라는 주제로 각 등장인물마다 독특한 인물 설정과 코미디적 요소로 부장해 객석은 박장대소하며 박수갈채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와 객석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브라보!를 외쳤다. 관객석의 끊이지 않는 기립박수에 공연 팀들은 다시 한번 짧은 태권도와 무술시범으로 보답해 공연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몇 번의 앙코르 무대를 끝으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한번 한류라는 이름으로 가슴 고동칠 내년을 기약하며 장장 10일 동안의 korea-festival 2018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통신원 정보 성명 : 이명숙[우즈베키스탄/타슈겐트] 약력 : 현재) KBS 라디오 한민족 하나로 통신원, 고려신문 기자 우즈-한 친선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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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벨기에 한류 팬들이 개최한 ‘Hallyu Wave Korean Festival’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벨기에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한류 단체, K-Pop Belgium Society는 벨기에 내에서 K-Pop과 한국 문화를 다른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주력한다. 동 단체는 지난 2년간 현지 한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에도 《Hallyu Wave》를 개최하였다. K-Pop Belgium Society가 주최하고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진흥원의 협력으로 개최된 제3회 《Hallyu Wave》는 지난 9월 29일 토요일에 벨기에 최대 항구 도시 안트워프의 Royal Atheneum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열렸다. 한류 축제 현장의 이모저모 오전에는 여자 한류 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오후부터는 남자들과 어른 관객들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무리 지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장소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된 만큼 사람들은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바둑, 딱지치기, 씨름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한복 체험관이 준비되어 직접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고르고 입어보며 사진 촬영까지 즐길 수 있었다. 그 외에 전통탈춤, 서예 쓰기, 한지공예, 태권도 등 특별한 워크숍도 눈길을 끌었다. 서예 쓰기에 참여한 인원 중 상당수가 이미 한글을 알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으며 처음 한글을 써보는 사람들도 즉석에서 배워 어렵지 않게 스스로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K-Pop 그룹명을 한글로 적어 기념품으로 간직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워크숍은 한지공예였다. 예쁜 색깔의 한지로 한복 접기는 귀엽고 예쁘다는 평가와 함께 가장 매력적인 워크숍으로 꼽혔으며 재료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K-Pop을 부를 수 있는 노래방에서는 K-Pop 팬들이 한국어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사람들은 젓가락으로 빠른시간 내 물건 옮기기와 랜덤으로 추는 K-Pop 댄스와 런닝맨 게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홀 중앙에서는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등의 댄스와 마마무의 노래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K-Food,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벨기에에서 한식 푸드트럭 Table dHo를 운영하는 박산호(San-Ho Park Correwyn) 씨와 한식 사업 Mokja를 운영하는 애진 허이스(Ae Jin Huys) 씨가 떡볶이, 김밥, 만두, 라면까지 매우 다양한 한국 스낵을 소개했으며 이 중 매운 떡볶이가 가장 인기가 좋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맛보았을 정도였다. 축제에서 즐기는 먹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2부 행사라고 불릴 수 있는 K-Pop 경연대회였다. 노래와 댄스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솔로나 그룹으로 참여하는 대부분이 The AIM, CODE//MOVE, MOVE, Reverse Constellation 등 아티스트 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단지 K-Pop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그룹명과 리더를 정하고 정기적으로 연습하는 그룹들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K-Pop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따라서 자체적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팀들도 있었다. 세미 프로페셔널한 대회 참가자들의 공연은 승부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실력이 높았으며 이들의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환호하며 격려했다. 노래 부문은 BlackPearl이라는 아티스트명으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부른 여학생이, 댄스 부문에서는 7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The AIM이 방탄소년단의 Boy in Luv로 우승을 차지했다.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DJ와 함께하는K-Pop파티에는 모든 사람들이 유명한K-Pop을 들으며 음료수 잔을 들고 흥얼거리거나 춤을 추며 진정한 파티 분위기에 빠져 들었다.올해 새롭게 도입된K-Pop파티에 사람들은 이것이 바로 축제라며 만족했으며DJ MLE에 대해서도K-Pop선정을 매우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Hallyu Wave》를 주최한 K-Pop Belgium Society의 대표 리나 스키어스(Lena Scheers)는 우리 단체는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NGO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한류 행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올해에는 작년 인기에 힘입어 행사장도 작년보다 두배 이상 큰 장소를 선택했으며 처음으로 온라인 사전 티켓 판매를 시도하였는데 성공적이었다. 행사가 거듭될수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에도 예산 내에서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더 화려한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참석했다는 펠리너(Feline, 19세)는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K-Pop 댄스 배우기와 런닝맨 게임이었다면서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예전에도 맛본 적이 있는데 오늘 이 행사에서 맛본 음식들도 맛있었다. 내년에도 반드시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한류 축제에 참여해 왔다는 오나(Onna, 20세)는 올해에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즐겼다면서 축제가 열리는 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할 것이다고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축제 《Hallyu Wave》는 벨기에 내 한류 팬들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축제는 질과 양적인 부분에서 매해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벨기에 사람들에게 일 년에 한 번이지만 한국 문화를 마음껏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K-Pop 파티 프로그램처럼 한국 문화와 서양의 파티 문화를 접목한다면 벨기에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한류 행사가 될 것이다. ※ 사진 출처 : Asyel Coskun, K-Pop Belgium Society 통신원 정보 성명 : 고소영[벨기에/겐트] 약력 : 겐트대학원 African Languages and Cultures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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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제3회 호주 K-Pop 부트캠프 in 멜버른
〈제3회 2018 호주 K-Pop 부트캠프 홍보 포스터 출처 : The Academy 페이스북〉 K-Pop의 위상은 최근 BTS의 김남준의 UN에서의 스피치로 다시 한 번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24일 UNICEF의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여한 BTS는 한국출신 아티스트그룹으로 명실상부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되었음을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게 되었다. BTS는 작년 11월부터 세계 아동, 청소년 폭력을 근절하고자 팬들과 함께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들의 이번 유엔의 총회참여는 캠페인에도 더욱 큰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젊고 신중하며 긴장한 그의 스피치는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진정성으로 다가갔다. 방황하고 두려운 젊은이들에게 힘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는 노래와 안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피니언리더로서의 K-Pop 스타들을 기대하게 한다. 머리와 가슴으로 팬을 사로잡아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들의 피나는 노력을 체험하는 캠프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곳 호주에서도 K-Pop 연습생프로그램을 단기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매년 열리고 있다. 디 아카데미(The Academy)의 호주 K-Pop 부트캠프(K-Pop Boot Camp in Australia)가 그중의 하나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트캠프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 후 참가자, 트레이너 그리고 관계자 단체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디 아카데미(The Academy)는 현지의 재능있는 중,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주 K-Pop 부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부트캠프는 멜버른에 위치한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호주 출신 유명안무가 Jason Coleman이 운영하는 댄스 스튜디오 Jason Colemans Ministry of Dance에서 진행되었다. 2018년 올해는 선발된 50명 중 49명의 연습생이 참가했다. 기존의 상위 40위와 안타깝게 40위안에 들지 못한 10명을 F등급으로 분류하여 사전에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1인을 뺀 49인이 캠프에서 땀을 흘렸다. 이번 부트캠프의 트레이너로는 김진환(댄스), 박승민(댄스), 고우림(보컬)이 참여했다. 2018년 부트캠프의 메이저 스폰서로는 예년과 같이 팔도가 참여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재능있는 연습생을 발굴해 데뷔시키고 있는 연예인기획사 티오피미디어(TOP Media)와 하우엔터테인먼트(HOW Entertainment)가 참여했다. 이러한 현지 캐스팅은 세계 각지에서 유능한 다국적출신의 신인을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그룹에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등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제 음악을 포함한 예술적인 콘텐츠는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K-Pop 부트캠프 프로그램 현장 출처 : 통신원 촬영〉 캠프 첫 일정이 진행된 23일에는 연습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교육이 끝난 29일, 영상오디션으로 선발된 연습생이 5일간 배운 퍼포먼스와 고된 연습을 거친 그들의 무대를 쇼케이스에서 가족, 친구, 지인 앞에서 펼쳤다. 이번 부트캠프는 댄스팀과 퍼포먼스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댄스팀은 김진환 트레이너 지도의 에니지(ENIGY)클래스와 박승민 트레이너의 아이코닉스(iKONICS)클래스로 나뉘어 캠프를 진행했다. 두 팀의 화려한 무대가 쇼케이스에서 펼쳐졌다. 아이코닉스팀은 iKON의 〈죽겠다(Killing Me)〉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Problem〉에 맞춘 안무로 열정적이며 질서있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에니지팀은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Bro Safari UFO의 〈Drama〉,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의 〈Do It Well〉에 맞춘 그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각 팀이 무대를 펼칠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 외에 고우림 트레이너가 구성한 3개의 퍼포먼스 팀이 청하의 〈롤러코스터〉, 태민 〈MOVE〉에 맞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부트캠프 수료생 시상식 현장 출처 : 통신원 촬영〉 모든 순서가 마무리된 후,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와 시상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3명의 트레이너 외에 팔도를 비롯한 각 스폰서의 멜버른지역 관계자, 한국연예기획사 티오피미디어와 하우엔터테인먼트사의 멤버가 함께 했다. 올해의 댄스 팀을 대상으로 하는 ;팔도 초이스 어워드;에는 김진환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은 에니지팀이 뽑혔다. 부트캠프 기간동안 가장 성장한 연습생(Most Improved Trainee)에는 빅토리아 리(Victoria Li)와 주 주 브라운(Joo Joo Brown)이, 최우수연습생(Top Trainee)에는 조지아 햄슨(Georgia Hampson)이 각각 뽑혔다. 호주 퀸즐랜드 지역 출신인 조지아 햄슨은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부트캠프기간동안) 열심히 함께 준비한 멤버들 중에서 자신이 최우수연습생으로 뽑혀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항상 K-Pop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소셜미디어에서 광고를 접하게 되어 이번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레 댄서로 활동하고 있어 어떤 오디션이든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고 싶으며 이번에도 오디션을 보고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첫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부트캠프 기간 중 가장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트레이너와 다른 연습생들과 처음으로 만났던 순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Pop 부트캠프에 처음 참여했으며 아이코닉스팀의 부트캠프 기간동안 가장 성장한 연습생으로 선정된 브라운은 태어난 뒤 6개월 후 호주로 입양되어 이곳에서 성장했는데, K-Pop은 마치 자신이 집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주었고, 자신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쇼케이스를 마친 후에는 각 팀의 뮤직비디오 촬영, 한국 연예기획사의 비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2018 K-Pop 부트캠프는 29일과 30일에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5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연습생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나아갈 미래에 대해 쉽게 포기하지 않을 자신감과 마음속의 다짐을 간직하게 되었을 것이다. 부트캠프 이후, 연습생들은 출신 도시가 속해 있는 주(State)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디 아카데미팀의 지도 하에 계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젊은이들이 갈망하는 K-Pop과 그들의 장래가 인연의 끈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통신원 정보 성명 : 김민하[호주/시드니]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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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국 전통예술, 캐나다와 한국을 잇다.
한국국립국악고등학교의 소리누리 예술단 학생들이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김상순 교장을 비롯한 이동희 상임 지위자와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30여 명의 소리누리 예술단 연주자들은 9월 30일 토론토 노스욕의 아트센터(Toronto Centre for the Arts)를 시작으로 10월 2일 토론토 예술고등학교인 카디널 카터(Cardinal Cater Art School), 그리고 10월 3일 토론토 다운타운 온타리오 주 의사당의 개천절 및 한인의 날 기념식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지난 9월 30일, 한국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가득 메운 토론토 아트 센터의 내부 이번 행사는 캐나다한국문화예술협회, 캐나다 한국교육원, 국립국악고등학교, 토론토 대학교의 공동주관으로 소리누리 예술단을 토론토에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무료입장이었지만, 사전 등록을 해야 했던 이번 공연은 900여 석이 2주 전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문화를 도시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있는 토론토이기에, 재외동포뿐 아니라 캐나다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보이며 참석한 것이다. 10월 30일 일요일 늦은 시각 아트센터에서는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했던 캐나다 고등학생들과 가족들, 토론토 교육청 소속 교사들과 토론토대학생, 토론토 지역을 대표하는 캐나다 예술인사 등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여름, 한국 방문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후 한국에 관심이 많아진 학생 자비노. 엄마와 함께 공연장을 방문했다. 토론토 교육청에서 한국교류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코디네이터 다니 카네베일과 남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어진 공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과 흥을 드러냈다. 공연은 대취타와 태평무, 산조로 문을 열었다. 각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에 사회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각 순서에 대해 한국어와 영어로 간단히 설명해 많은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통국악, 관현악을 비롯하여 민요, 전통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 이들은 퓨전으로 국악을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영국 밴드 비틀즈의 Let it be를 연주할 때는 캐나다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가야금, 대금, 소금, 해금 등을 편곡하여 캐나다 국가인 오 캐나다(O, Canada)를 연주할 때는 전 객석이 기립하여 예우를 표하기도 하였다. 흥겨운 장단에 맞춰 아름다운 춤동작이 함께 한 허튼춤 공연 왕실에서 울려 펴졌을 법한 전통 국악을 예상했지만, 전통 예술과 더불어 흥겨운 서민들의 정서도 반영된 공연이 펼쳐졌다. 허튼춤과 같이 흥겨운 장단을 몰아칠 때면, 모두가 박수를 치며 장단을 맞추었기에 단순히 관람이 아니라 함께 반응하며 즐거워해 마치 잔칫집에 다녀온 것 같았다. 아리랑 연주 때는 민족의 정서로 이민의 고단함이 씻겨가는 듯했다는 관람객의 호평도 이어졌고, 캐나다인들의 눈과 귀에는 모든 것이 새로웠다며, 몇몇 관람객은 특히 한복의 색채와 부드러운 아름다움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이날 마지막 곡으로 이동희 지휘자가 작곡한 축제가 끝나자 관객들은 앙코르를 요청하며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학생들의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교민들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캐나다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경험을 가져다주었던 시간이었다. 창작 신민요인 배 띄워라를 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조선 시대 장악원을 계승해 1955년 개소된 년 국립국악원 국악사 양성소는, 이후 1972년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됐다. 현재까지 한국의 전통 예술을 주도하고 있는 국악고등학교는 10월 2일에도 토론토의 저명한 예술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갈라쇼를 선보였다. 양국 예술고등학교 간 상호교류의 문을 연 셈이다. 예술고등학교 간의 상호 협력은 국제문화교류의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온타리오 내 각 학교와 한국 학교 간의 상호교류가 확대되면서, 문화체험뿐 아니라 교육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문화 및 예술이라는 영역의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진 이들의 교류가 아니라 배움의 길에 있는 학생들이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흡수,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안과 방향들이 모색될 것을 기대하게 한다. 양국 간의 단순한 협력과 협약이 아니라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창의적인 내용이 만들어짐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의 문화 교류로 흘러갈 것을 기대하게 된다. ※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통신원 정보 성명 : 고한나[캐나다/토론토] 약력 : 현) 캐나다한국학교 연합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Travel-lite Magazine Senio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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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터키, 한국의 '기술혁신 발전 모델'에 주목하다.
지난 9월 말, 인기 TV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14년째 거주 중인 터키인 알파고 시나씨와 그의 친구들의 여행 편이 첫 방송 되었다. 터키에서 변호사, 의사 그리고 IT 기업 CEO로 근무하는 친구들은 유독 한국의 IT와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한국이 터키의 롤모델이라며 한국인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기술들에 연일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방송 이후 언론에서도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이는 터키의 엘리트들이 뱉어내는 칭찬들이 터키와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는 뻔한 멘트에 익숙해 있던 우리 귀에 유독 신선하게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터키형제들이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미래도시에 반했다는 식의 제목을 달고 나온 기사들에 과한 국뽕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과 시민들이 누리는 편리한 일상에 동조하는 양상이었다. 올해 초 터키 야당계 정치인들은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며 한국형 발전 모델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 있었고, 그들이 가장 강조한 것 또한 기술과 문화의 혁신성이었다. 한편 상기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됐을 무렵, 지난 9월 24일, 터키 디지털기술 전문 매체 《Digital Age》는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추듯 한국의 기술혁신 발전 모델에 대해 대대적으로 다루었다. 이 매체는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혁신 계획을 목표로 산업, 경제계 실무자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라인 기사와 오프라인 매거진을 발행한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이 20세기 중반 이후 보인 빠른 경제발전이 산업, 기술과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고, 여기에 대한민국 정부가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집중적으로 다뤄졌고, 특히 이러한 요인들이 거의 동일한 선상에 놓여있던 터키와 한국의 경제 규모에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다양한 경제 지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한국 경제발전 모델이 터키에 던지는 일종의 발전 팁을 시사하고 있다. 아래는 기사의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최근 한국의 기술과 혁신은(터키의)정치적 의제로 논의되기 시작했다.사실3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과 터키는 경제와 기술의 발전도에서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하지만1990년대 이후 각종 수치에서 한국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출현했다.《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500개 기업 중 기술 부문을 살펴보면 한국은 상위에 랭크된15개 기업들 중 두 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이중 삼성이2위, LG가14위를 차지한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는1960년대 이후 한국에서 실행된 계획적 산업화 그리고 특히IT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이 보여준 혁신성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다.물론 한국 교육 시스템의 역할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그렇다면 한국의 기술 주도 성장의 배경에는 무엇이 존재할까?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짧게나마 한국의 현대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60년4월 군사 쿠데타로 이승만 대통령이 해외로 망명하면서 시작된 박정희 대통령의 집권기는 권위주의 시대이자 한국의 전형적인 후기 산업화 과정이라 평가할 수 있다.이 시기 제도적인 산업화가 추진되었고,국가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손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구조와 매커니즘을 형성해 나갔다.그것이 오늘날 한국 대기업과 시장 구조의 근간을 이룬다. RD성과를 장려하는 정책 2000년7월1일《Cumhuriyet Science and Technology Jounal》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한국이 많은 후기 선진국들 사이에서 갖는 차이점은 국가가 민영 기업에 보이는 우호적인 태도,즉 특혜이다.기사를 쓴Namık Kemal Pak교수와Ergun Turkcan교수는 한국 정부가 민영 기업들의 수출, RD그리고 신제품 개발을 적극 장려해왔고,기업들이 보인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점을 지적한다.특히 한국 정부는 위험 산업군 종사자들에게 더욱 높은 임금을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기술자 양성과 생산 다변화에 기여했다.정부가 기업들에 보인 태도의 핵심은열등생에게는 벌을,우등생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다.우리는 다음 표에 드러난 지표들을 통해 한국과 터키 경제가 지난 반 세기 동안 보인 성과를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사에 게재된 한국-터키 경제 지표 비교표와 시기별 산업 발전 과정출처: Digital Age및 통신원 작성 한국과 터키의IT와 산업화에 대한 평가 1980년대까지만 해도 터키와 비슷한 규모를 보였던 한국 경제는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완전히 다른 길로 향했다.이에 관하여IT산업과 교육에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겠지만,그보다는 한국의 수출 지향적 생산 전략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다.위와 동일한 기사에서 두 교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터키의 일반적인 산업화 모델은 내수형으로,자본 집약적이고 최대한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반대로 한국은 머지않아 세계 시장과 경쟁하게 될 것을 예측하고 수출 지향적 산업화 모델을 택했으며,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기술사용의 범용화,편리화 그리고 제도화로 이어졌다.더불어 저작권에서 직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법률 제정 및 정비와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과 매커니즘도 형성되었다. 한국의 기술-경제 제도화 한국의 기술-경제 제도화는 한국의 발전을 읽기 위한 또 다른 흥미로운 단서다.한국에는 약800개 이상의IT관련 법률이 존재한다.이 중90개는 그 내용 안에IT가 직접 언급되어 있다.즉,한국은 계획적인 산업화를 추진할 당시,상품 생산뿐만 아니라 기술의 생산,그리고 이와 관련된 부대 시스템들의 구축을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상호 기능하게 한 것이다.한국IT산업의 근간이 되는 법률 중 하나는 국가 수준에서IT산업을 체계적으로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1967년 제정된 과학 기술 지원법이다.이 법은 근본적으로 이 분야 관련 조직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1972년 마련된 또 다른 법률은 국가 재정으로 민간기업들의 기술 개발 활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술 개발 장려법이다. 1973년에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장려법이 제정되어 엔지니어링 산업을 발전시킴과 동시에RD성과를 상업화하여 제조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또한1989년 기초 과학 연구 장려법은 한국 과학 연구 실적의 부진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기초 과학 분야의 연구 기관 및 대학을 지원해왔다. 식료품 이외에는 거의 모든 것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터키로써는 현재와 같은 환율 위기와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일단 각 분야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을 정착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점에 있어 한국의 발전 모델은 터키가 참고하기에 적절해 보이며, 특히 한국의 이미 터키에 진출하여 현지 생산 중인 다수의 한국 대기업들을 바탕으로 터키 정부는 자국의 기술자들을 훈련 시키고, 한국의 생산기술을 현지화하는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터키에 더 많은 학술교류와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유학 출신자들의 구직 및 연구를 적극 지원하여 이들을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형제의 나라라는 프레임은 과거에도 지금도 터키와 한국의 정치문화적 교류를 가능케 해온 가장 중요한 명목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을 강력하게 이어줄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역사나 한류보다 산업과 기술 교류가 아닐까 싶다. ※ 참고 자료 -https://digitalage.com.tr/guney-korenin-teknoloji-ve-inovasyon-odakli-buyume-modeli/ 통신원 정보 성명 : 엄민아[터키/앙카라] 약력 : 현) 터키 Hacet tepe 대학원 재학, 여행에세이 작가, 주앙카라 한국문화원 번역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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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스페인 영화제에 소개되는 한국 영화들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18
무대를 설치 중인 산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출처 : 엘 파이스 뜨겁게 내리쬐던 한여름의 태양이 수그러지고 북적이던 관광객들이 잠잠해지는 가을, 스페인 해변의 도시들은 굵직한 영화제들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한데 모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북쪽의 최고의 휴양지, 한국에는 미식의 도시라고도 알려진 산 세바스티안에서는 21일 개최될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준비 막바지로 분주하다. 올해 66번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세계영화제작자연명이 공인하는 A급 영화제로 스페인권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작품들도 이곳에서 여러 번 수상하였는데,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이 영화 당신 자신과 자신의 것으로 2016년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카탈루냐 지방 해변 휴양지에서 열리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SF, 액션, 판타지, 공포 등의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영화제로 올해 51번째를 맞는다. 2016년 열린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특수효과상,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최우수촬영상,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류승수 감독의 군함도가 오르비타 최우수 작품상, 이안규 감독의 미옥이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이들 영화제들에서 한국 영화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산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인랑이 경쟁 부분에 초청됐다. 혼돈의 2029년, 인간병기의 활약을 그린 이 영화는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주연강동원과 감독 김지운 감독은 영화제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 현지의 한류 영화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위원장 호세 루이스 레보르디노는 Cine asisa와의 인터뷰에서 김지원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기자는 이번 영화제에 김지운 감독이 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위원장은 작년부터 영화 인랑으로 경쟁부분에 초대될 가능성이 높았기에 심사위원설에는 근거가 없다고 전했다. 또 위원장은 영화제의 두위원들과 서울을 여행하면서 인랑을 볼 기회가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인랑은 영화제 이후 스페인 현지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기도 하다. 시체스 영화제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1,2, 허종호 감독의 물괴 , 김의석 감독의죄 많은 소녀등 무려 10편의 한국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허종호 감독의 물괴는 공식 경쟁 부분에 초청되었다. 영화 버닝과 신과 함께1,2는 영화제 이후 스페인 극장 개봉을 할 예정이다. 까사아시아가 진행한 안헬 살라 시체스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위원장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이 판타지물이 초대되는 이 영화제에 어울리지 않지 않으냐며 버닝이 공식경쟁부분에 오르는데 영화의 어떤 부분이 작용을 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안헬 살라 위원장은 최고의 한국 영화이자, 올해아시아 영화 중 최고인 영화라고 말문을 뗀 그는 영화는 충분한 판타지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대답했다. 사이코가나오고 어두운 배경이 주를 이루는 스릴러 영화라 덧붙였다. 마이크 위원장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는 밀양이라고 밝히며 칸 영화제에서 버닝을 봤으며, 엄청 시체스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또한 영화제에 초대된 신과 함께 1,2에 대해 하정우의 연기는 놀라웠고, 유머와 판타지적 요소등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를 보고, 이곳 사람들(스페인)에게도충분이 사랑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칭찬했다. 또한 최근에 나온 한국 영화들과는 다른 영화라고도 평가했다. 올래 스페인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의 한국 영화의 활약은 다른 때보다 돋보인다. 또한 한국 영화들이 스페인 극장 개봉도 잦아지고 있다. 이는 우리 한국 영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의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여러 행사, 축제들을 통해 아시아 영화, 한국 영화에 가진 선입견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스페인 영화제에 소개된 우리 영화들이 스페인 관객들과 영화제를 찾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길 바라며 경쟁부분에 출품한 영화들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가길 바라본다. 스페인에 소개되는 영화 신과 함께 포스터 출처 : 까사 아시아 통신원 정보 성명 : 정누리[스페인/마드리드] 약력 : 현)마드리드 꼼쁠루텐세 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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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관광명소로 떠오른 연남동 드로잉 카페
아닙니다, 이건 시각적 환상이 아닙니다! 한 편의 만화처럼 보이는 이 엄청난 카페의 안을보세요. 위 내용은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 《메일 온라인》 기자 제니퍼 뉴튼(Jennifer Newton)이 9월 25일 자 기사를 통해 서울의 한 카페를 소개한 것이다. 기사는 서울 연남동의 한 카페를 꼭 가봐야 할 서울의 관광 명소로 소개했다. 이 신문에 소개된 카페 연남동의 이미지들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 속으로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케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을 자아낸다. 어디까지가 디지털 프린팅을 통해 재생산해낸 이미지인지 실제로 존재하는 카페 연남동 239-20의 모습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뉴욕에서 발간되는 저널 《ADWEEK》도 9월 28일 자 보도에서 카페 연남동 239-20을 으뜸가는 관광 명소 드로잉 카페로 소개했다. 더불어 2017년 7월에 개업한 이 연남동 카페는 한국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웹툰 드라마 W : Two Worlds의 영감을 얻었고, 문을 연 이래 인근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추천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는 서울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라도 이 엄청난 커피숍에 꼭 들어가서 환상적인 체험을 해보라며 적극 추천했다. 《메일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카페 연남동 239-20은 지난해 서울에서 오픈되었고 내부의 모든 것은 한 편의 만화에서 튀어 나온 것 같다고 한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지닌 이 카페는 앞서 언급했듯이 대한민국의 한 웹툰 원작의 TV 드라마 W- Two Worlds의 영감을 받아 생겨났다고 한다. 상기 웹툰은 주요 등장인물들이 웹툰 세계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일 온라인이 소개한 카페 연남동 239-20- 출처 : 메일 온라인 기사는 이 카페는 특히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고객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화를 업그레이드시킨듯한 이미지들을 싣고 있다는 것이다. 《메일 온라인》은 해당 카페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을 수록했다. 기사 속 이미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된 카페 연남동239-20은 실제로 시각적으로 착각을 일으킬 만큼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이에 기사는 시각적 환상에도 불구하고 이 카페는 한국의 서울에 있는 연남동에 실제로 존재하는 카페며, 아주 영리하게 디자인한 덕분에 고객들은 마치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탁월한 인상을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는 카페를 창업한 젊은 소유주의 아이디어와 콘셉트, 이를 현실로 옮긴 창의성에 대한 극찬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둣하다. 실내 장식에서부터 가구들, 그릇들까지 실내에 있는 모든 것들은 흑백으로 줄 쳐져있어 만화 같은 -혹자는 진기하다고 볼지 모르는- 미학을 지니고 있다. 카페 연남동 239-20의 여주인인 이은진(Eunjin Lee) 씨는 《메일 온라인》의 여행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 카페를 창업한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전 세계에서 이와 비슷한 커피 하우스는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주 독특한 콘셉트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그게 바로 우리가 이 스타일을 선택한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카페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에 p.o.ok라는 아이디의 한 사용자는 일종의 2D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라 댓글을 달았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 및 음식들의 이미지도 게재됐는데, 커피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끼니라는 설명이 눈에 띈다. 카페 연남동 239-20은 거리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입구부터 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ADWEEK》 또한 인스타그램 내 여러 사진을 소개했다. 드로잉 카페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해당 카페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경이롭기 짝이 없고, 들어가기 전 드로잉으로 스케치된, 천국처럼 느껴지는 아주 스마트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또한, 속으로 빨려갈 것 같은 한편, 아늑해 보이기까지 하는 연남동 카페 방문을 독려한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살아있는 예술 작품 속에 들어가 마시는 커피 맛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기 이전, 상기 기사는 이처럼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상을 실천에 옮긴 사업가들의 추진력은 작은 동네의 카페도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가 또 경이로운 체험을 가능하게 할지, 참으로 놀라운 시대가 아닐 수 없다. 통신원 정보 성명 : 이현선[영국/런던] 약력 : 현)SOAS, University of London 재직.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교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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