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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캠퍼스 내 케이팝 공연, 'K-Pop Core Showcase 2018'
이곳 시드니는 이제 봄으로 가고 있다. 각종 꽃이 만개해 정원을 화사하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호주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만큼 춥진 않지만, 잦은 비 때문에 이곳 사람들에게는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8월에는 겨울이 서서히 지나고 밝은 계절의 진입로에 들어선다. 케이팝 공연 관련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높은 인기와 인지도는 이제 케이팝을 낯선 장르의 음악 이미지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음악프로그램과 및 동영상 플랫폼 덕분에 젊은이들은 물론, 대부분의 현지인들도 방탄소년단이나 싸이에 관해서는 들어봤다고 답한다. 2011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케이팝은 이제 공연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지난 4월, 혼성 4인조 그룹 KARD의 공연이 있었고, 이번 8월에는 밴드그룹 Day 6와 그룹 워너원의 케이팝 공연을 이어서 펼쳐질 예정이다. Day 6와 워너원 팬들은 공연날짜를 카운트 다운하며 기다리고 있다. 〈K-Pop Core Showcase 2018 홍보 포스터 출처 : K-Pop Core Showcase 2018 이벤트 페이지〉 대학에 재학 중인 케이팝 팬들의 경우, 케이팝 공연을 관람하는 것 외, 각 대학의 케이팝 동아리에 가입해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동아리 중 시드니지역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된 동아리가 바로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이하 NSW) 대학의 UNSW 케이팝 소사이어티(UNSW K-Pop Society)이다. UNSW 케이팝 소사이어티 동아리는 케이팝에 관심이 있는 몇몇 재학생이 모여 2011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7년의 전통을 가진 동아리가 되었다.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지만, 큰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경우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있다고 한다. 매주, 댄스교육 담당 멤버들이 안무를 숙지하여 동아리 멤버들에게 안무를 코치하고 연습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안무 워크숍 외에 매년 K-Pop Camp도 개최한다. 올해의 K-Pop Camp는 한국 인기 오디션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을 테마로 해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시드니 스탄웰탑스컨퍼런스센터(Stanwell Tops Conference Centre)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 동아리에서는 동아리 회원들과 케이팝에 관심 있는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K-Pop Core 쇼케이스(K-Pop Core Showcase)를 2017년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쇼케이스는 지난 8월 5일 NSW 대학교 사이언스 씨어터(Science Theatre)에서 열렸다. 개최 소식을 접한 통신원은 쇼케이스 현장에 다녀왔다. 〈Triple Threat 팀의 EXID 덜덜덜 무대 퍼포먼스 출처 : 통신원 촬영〉 〈HORIZON 팀의 방탄소년단(BTS) Anpanman 무대 퍼포먼스 출처 : 통신원 촬영〉 올해의 쇼케이스에는 14팀이 16개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시작은 NSW 대학교의 케이팝 동아리 대표 퍼포먼스팀이 (여자)아이들((G)-IDLE)의 〈LATATA(라타타〉의 활기찬 무대로 쇼케이스의 막을 올렸다. 이어 Dreamcast팀이 걸그룹 카라(KARA)의 〈맘마미아(Mama Mia),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팀인 YAMFORCE가 틴탑의 〈서울밤(Seoul Night)〉으로 무대에 올랐다. 아이돌 1세대부터 현재 활동 중인 새로운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케이팝 곡에 맞춰 그들만의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단순히 케이팝 그룹의 안무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었다. 참신한 무대였다. 인상적인 무대를 펼친 팀 중 하나는 Sellout팀이 보여준 세븐틴의 〈고맙다(Thanks)〉였다. 가장 많은 수의 멤버들이 나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이외에 눈길을 끈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불면증에 시달리게 할 만큼 기억에 남는 무대를 선사할 팀이라고 소개되었던 Insomaniacs 팀의 드림캐처 〈You and I〉의 무대였다. 그리고 올해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시드니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Triple Threat팀의 EXID 〈덜덜덜(DDD)〉 무대는 많은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던 무대였다. 2시간여에 걸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각 팀별 퍼포먼스가 끝난 후, 마지막 무대에서 참가팀 모두가 무대에 올라 모모랜드(MOMOLAND)의 〈뿜뿜(Bboom Bboom〉을 함께 춤추는 모습에서 젊은이들의 케이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의 음악이 시드니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임팩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참가팀 그리고 두 명의 MC -출처: 통신원 촬영〉 〈K-Pop Core 쇼케이스 클로징 무대 - 출처: 통신원 유튜브 채널〉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번 쇼케이스의 총책임을 맡은 NSW 대학 케이팝 동아리 회장 Vy Nguyen은 이번 K-Pop Core 쇼케이스를 케이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만들어 진행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올해에 이어 K-Pop Core 쇼케이스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동아리의 전통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친구들의 소개로 처음 케이팝을 접했으며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케이팝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K-Pop Core 쇼케이스가 계속 이어져 명실공히 건강한 호주 젊은이들의 케이팝 공유의 장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통신원 정보 성명 : 김민하[호주/시드니] 약력 : 현재) Community Relations Commission NSW 리포터 호주 동아일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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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캐나다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한국계 캐나다인
캐나다 내 한인 이민의 역사가 5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한인을 주제로 한 소설이나 문학 작품은 손에 꼽을 만큼 드문 것이 캐나다 문학의 현실이다. 이는 대다수의 청중과 독자들의 마음을 읽고 그들과 소통하는 예술의 영역이 이주민들에게는 그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북미에 이주한 많은 한인 1세 들은 편의점이나 세탁소로 터전을 잡고, 2세들이 의사나 변호사가 되도록 후원한다. 그리고 이민 3세가 되었을 때에야 예술의 영역을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오랜 불문율이 있다. 사실 최근 캐나다 주류사회의 주목을 받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인 최인섭 씨의 김씨네 편의점이나 최유경 씨의 Kays Lucky Coin Variety도 한인 1세들이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그만큼 문학 작품으로 캐나다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땅에서 겪은 많은 에피소드들이 농익은 문체와 전개로 호소력 있게 전달되어야 하며, 이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다. 캐나다에서도 한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들, 혹은 한인 작가들의 시대가 화려하게 막을 올릴 것이 기대되는 요즘, 밴쿠버 지역의 일간지에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과 작가가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formulas style="COLOR: black">formulas> 〈밴쿠버 일간지에 보도된 미셀 킴의 소설 출처 : 스트레이트〉 밴쿠버 지역의 일간지 《스트레이트(Straight)》는 지난 8월 2일 소설 〈Running Through Sprinklers〉을 집중 조명하면서 미셀 킴,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삶과 우정을 소설을 통해 탐구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미셀 킴의 소설은 《스트레이트》 외 《Vancouver Sun》과 《Peace Arch News》 등 다양한 캐나다 내 미디어와 매체에 보도됐다. 밴쿠버 서리(Surrey) 지역에서 자라난 작가 미셀 김은 영국 인권변호사인 아버지와 한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가진 다 인종적 문화 경험은 그녀가 자라난 학교와 마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소설의 모티브가 됐다. 미셀 김은 장, 단편영화 제작과 배우활동을 겸하고 있다. 장편 영화 〈The Tree Inside〉에서는 대본 및 공동 감독과 제작을 맡은 미셀 킴은 이 영화로 밴쿠버 아시아 영화제와 노스웨스트 영화제에서 2015년 관객상과 최고 네러티브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199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한국어 영화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처럼 영화와 소설을 넘나들며,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교차 시키는 것을 즐긴다고 언급한 미셀 킴은 소설 〈Running Through Sprinklers〉에서 한국계 캐나다인의 가슴 아픈 우정을 다루고 있다. 미셀 김의 자서전의 형식은 아니지만, 소설은 작가가 자란 서리 지역의 색채과 비슷한 문화적 배경으로 구성됐다. 서리에서 자라나는 12살 소녀, 사라(Sara)와 나다인(Nadine)은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이다. 주인공들은 작가처럼 동양 부모를 둔 아이들이며, 이들이 보이는 문화적 배경은 자연스럽게 소설 속에 드러나고 있다. 어린 시절 정원의 스프링클을 넘나들며 놀던 이웃집 친구인 나다인(Nadine)이 월반을 해 한 해 일찍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우정의 변화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서적으로 첫사랑만큼 강렬한 12살, 13살 나이대의 여자 아이들의 우정은 많은 독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돌아보게 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여성들 간의 깊은 우정을 밴쿠버 서리 지역의 지명을 사실적으로 사용하며 그린 이 소설은, 문학 내에 소외되어 있던 여러 소재들을 사용했다. 즉 캐나다 문학계 안에 알려지지 않은 밴쿠버 서리 지역의 이야기, 두 여자아이들의 우정이야기, 한국계 캐나다인의 성장 이야기는 주류사회에서 주목하지 않은 소재들의 요소들이었다. 이제 미셀 킴의 소설을 통해 버무려진 이 주변부의 소재들이 더 많은 캐나다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화든 소설이든 스토리 텔링의 주제로 다문화를 연결시키고자 하는 미셀 킴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캐나다 예술의 영역 속에서도 한국적인 문화적 배경이 녹아져 함께 나아가길 기대해 본다. 캐나다 대형 출판사인 SimonSchuster에서 발간한 224페이지 소설, 〈running through sprinklers〉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으로도 발간되었고, 현재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도서 리뷰 사이트 Goodreads에서는 별 5개 중 4.27개를 차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원 정보 성명 : 고한나[캐나다/토론토] 약력 : 현) 캐나다한국학교 연합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Travel-lite Magazine Senio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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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류 패션 및 편집숍 유행, 그러나 한국 의류의 시장 진출은 쉽지 않은 이유
지난해 말, 국내 패션 브랜드인 헤지스(HEZZYS)가 현지 진출 4년 만에 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외식, 소비재, 관광 등 각 분야로 확대되어 한국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성화된 태국에서 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유행의 중심지인 방콕 씨암 지역을 찾았다.씨암은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지역이다. 씨암파라곤, 씨암센터, 씨암스퀘어 원 등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외에도 씨암스퀘어 지역에 여성 의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을 위해 찾은 10-20대 인파들로 늘 활기를 띤다. 최근 이 지역에서 한국식 패션 편집숍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Matchbox, Choose Dress 등이 대표적으로, 마치 스타일난다를 연상하게 하는 핑크색 위주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의류 매장 외에도 카페, 네일아트숍 등을 한 건물에서 운영하여 매장 방문을 유인하는 방식도 동일하다. 내부에 진열된 의류는 한국 아이돌들이 주로 착용해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테니스 스커트를 비롯해 오버사이즈 티셔츠, 트레이닝복 스타일의 바지 등이 대다수였다. formulas>formulas> 방콕 씨암에 위치한 스타일 난다 매장 출처 : 통신원 촬영 formulas>formulas>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한류풍 의류 편집매장 및 내부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특히 Matchbox는 3층 규모 1개, 단층 규모 2개 등 씨암 내에서만 1년 안에 총 3개의 매장을 개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Matchbox의 매장 매니저 완 씨는, (주 고객층인) 10-20대 초반 여성들이 한국식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매장 내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의류는 없다고 말했다. 이유는 단가 때문. Wan 씨에 따르면 태국의 물가 및 주 고객층의 소비 수준을 고려할 때 티셔츠 기준 500밧(한화 약 1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판매가 어렵다며, Matchbox는 저렴하면서 최신 유행 스타일을 선보이는 태국 소형 의류 브랜드들을 모아 놓은 편집숍으로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의류를 자체 제작하거나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컨셉의 매장인 Choose Dress 역시 한화 만원을 넘지 않는, 200-300밧 대의 의류가 대부분이었다. 스트리트 패션 위주의 한류 패션 인기는, 현재 태국에서 성공리에 수입 및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의류 브랜드들의 성격과도 일치한다. 태국 대기업인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에서 유통권을 독점하고 있는 스타일난다, 그리고 또 다른 대기업 씨암 피왓(Siam Piwat)에서 태국 내 지점을 유치한 ALAND(에이랜드)가 대표 사례다. 이외에도 보이런던(BOY LONDON), 오아이오아이(O!Oi) 등이 현지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한편 20-30대 여성을 겨냥한 한국 보세의류 또한 이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Seoul Studio란 이름의 의류 상점은 태국인 사장이 직접 한국에서 구입 해왔다는 블라우스, 셔츠, 스커트 등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진열된 의류에는 Made in Korea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었고 가격 역시 1,000밧(약 3만 3천 원) 대로 주변 의류 상점들에 비해 높은 가격대였다. 이외에도 대형 쇼핑몰인 씨암스퀘어 원에 위치한 일부 의류 매장 중 Korean Style, Korean dress를 명시한 곳에서 한국산 의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30대 여성들을 주 고객으로 한국산 청바지 상점을 운영하는 뚜 씨는, 한국산 의류가 주는 세련된 느낌, 중국산이나 태국산과 다른 디자인 등으로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의류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소비자를 겨냥한 한국산 패션 브랜드 진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뚜 씨에 의하면 20-30대 여성들은 단순히 한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의류를 구입하지는 않는다며, 태국 온라인에도 한국산 의류를 구매 대행하는 사이트들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한국산 의류라 하더라도 소매 가격이 너무 비싸면 사지 않는다고 한다. formulas>formulas> 씨암의 한국의류 취급 상점의 예 출처 : 통신원 촬영 실제로 태국 내 SNS에는 Pre-Order라는 이름으로 한국산 의류를 구매 대행해주는 온라인 쇼핑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말하는 Pre-Order란 고객이 일단 사진과 가격 등을 보고 선 지불해 주문하면 나중에 구입해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뜻한다. 100% Made in Korea라는 광고문구로 영업하고 있는 쇼핑몰 여러 곳에 어떻게 한국에서 의류를 구입, 배송할 수 있는지 문의해보니, 한국에 있는 태국인 지인을 통해 한국의 도매시장 또는 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핸드 캐리로 태국에 들여온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많은 한국 여성의류들이 수입되고 있지만, 정식 절차가 아닌 불법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는 뜻이다. formulas>formulas> 한국 의류를 구매 대행해 주는 태국 온라인 쇼핑몰의 예 출처 : Shelongz 즉, 현재 현지에서 수요가 충분하여 정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은 대부분 한류 팬층인 10대-20대 초반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 류(또는 MCM, FILA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 브랜드)이다.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저가형 의류에도 의류 스타일과 편집숍 등에 한류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그러나 여성 의류의 경우 한국산 또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강하지 않은 편으로, 일부 보세의류들의 불법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2018년 6월에 발행된 국내 잡지 《패션 채널》 또한 태국 내 패션은 주춤, 뷰티는 강세라는 제목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현지화와 고가의 캐주얼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태국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 현지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국내 의류 브랜드가 있다면 이 같은 시장 상황을 사전에 치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통신원정보 성명 : 방지현[태국/방콕] 약력 : 현) 태국 국립쫄라롱껀대학교 대학원 재학(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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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남자 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벨기에 배우
올해로 13번째로 열리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는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2006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매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200편이 넘는 TV 드라마들을 출품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해외 드라마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국내 유일의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도 전 세계 56개국에서 268개의 TV 드라마 작품이 출품되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국제시상식인만큼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대한 관심이 유럽에서도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벨기에 역시 꾸준히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벨기에는 경우 2009년 10부작 TV드라마 De Smaak van de Keyser(더 스막 반 더 케이저, 황제의 취향)로 마크 디든(Marc Didden)이 작가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De Smaak van de Keyser(더 스막 반 더 케이저, 황제의 취향)는 3대에 걸쳐서 진 증류소(jeneverstokerij)를 운영하는 여성 가족이 진실을 찾아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과정을 겪는 모습과 함께 궁극적인 진의 맛을 찾아 나서는 줄거리이다. 또한, 2017년에 Zie mij graag(지 메이 흐라흐, Please Love Me)는 벨기에 작품으로는 두 번째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Zie mij graag(지 메이 흐라흐, Please Love Me)는 매일 이불 속에 가만히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던 36살인 주인공 아나(Anna)가 남편과 이혼하면서 두 자녀와 함께 세상에 뛰어들어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줄거리이다. 2017년 2월부터 13부작으로 TV 방송사 《En(인, 하나)》에서 반영되었으며 2018년에도 시즌2가 반영되고 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의 수상이 기대되는 배우 Geert Van Rampelberg 출처 : HLN〉 올해에도 벨기에 언론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주목하는데 바로 벨기에 배우 히어트 반 람펄베르흐(Geert Van Rampelberg)가 남자 연기상 후보로 올랐기 때문이다. 벨기에 유력 언론사 《HLN(het laatste nieuws, 헛 라트스터 뉘우스)》은 8월 7일 기사에서 한국 영화제 후보로 오른 히어트 반 람펄베르흐(Geert Van Rampelberg genomineerd voor filmprijs in Zuid-Korea)라는 제목으로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벨기에 내 세 번째로 수상이 가능할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사에 따르면 히어트(43세)는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연기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결과는 식상식이 있는 9월 3일에 밝혀진다고 한다. 히어트는 TV 방송사 VTM 시리즈 De Infiltrant(더 인필트란트, 잠입자)의 Danny Desmedt 역할로 베스트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The Good Doctor의 주인공 프레디 하이모어(Freddie Highmore)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으로 만으로도 훌륭하다고 기사는 평가했다. 더불어 이 국제시상식은 전 세계 56개국에서 출품된 총 268개의 작품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후보자로 선정된 것도 대단하다는 것을 암시했다. De Infiltrant(더 인필트란트, 잠입자)는 벨기에에서 가장 긴 침투 작전에서 비밀 요원이었던 Kris Dael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전 세계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대중적, 예술적 성취 격려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국제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수준 높은 해외 드라마를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드라마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시상식으로 발전하였다. 동 국제시상식을 통해 국제적인 드라마 트렌드를 확인하여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기호에 맞는 드라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벨기에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인터넷에서 한국 영화와 함께 드라마도 찾아보며 최근 언론사들은 넷플렉스에서도 볼 수 있는 미스터 션사인에 관해 보도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벨기에 TV에서도 자연스럽게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참고 자료 https://www.hln.be/showbizz/geert-van-rampelberg-genomineerd-voor-filmprijs-in-zuid-korea~a41a0eab/ https://www.cinenews.be/nl/cinema/nieuws/132747/vrt-reeks-zie-mij-graag-bekroond-tot-beste-miniserie-op-seoul-international-drama-awards/ 통신원 정보 성명 : 고소영[벨기에/겐트] 약력 : 현) 겐트대학원 African Languages and Cultures 박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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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신인배우 조희은,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 배우 조희은 출처 : Film Festival International 홈페이지 한국 배우 조희은 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THE Madrid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하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에서 김창균 감독의 저 예산 독립 영화 친구와 떠나는 여행으로 외국어 영화 부문 여주주연상을 수상했다. 2012년 처음 개막한 상기 영화제는 새롭고 신선한 현대 영화작품을 소개하고 독립 영화를 홍보하는 국제 영화제 중 하나다. 영화제에는 장편, 단편, 다큐멘터리, 외국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여러 국가들의 영화들이 소개된다. 이 영화제는 한국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2014년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영상으로 선보여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봄 (출연: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감독: 조근현)이 최우수 제작자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최우수 외국 여우주연상 3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렸다는 점 때문이다. 배우 김서형 씨는 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때 영화제 공식일정인 상영회에 참석한 김서형 씨의 한복 패션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흑백의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복을 입은 김서형 씨의 모습에 현지 관객들이 매료되었고, 스페인 일간지에 실리기도 했었다. 이번 조희은 씨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마드리드에서 받았던 한국 영화에 대한 찬사와 박수를 다시 한번 재현했다. 친구와 떠나는 여행에 출연한 또 다른 배우 김시은 씨도 외국 영화 부문 여우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안타깝게 수상은 불발되었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여대생 3명의 이야기를 여행을 통해 풀어낸 상기 작품은 한국에서는 미개봉 상태지만,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김창균 감독은 이 전 해에도 영화 스냅사진으로 동 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바 있다. 28일 마드리드 노보텔 센터에서 열린 영화제 시상식 출처 : Film Festival International 홈페이지 지난 28일 마드리드 노보텔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발랄한 색의 한복을 입고 수상대에 오른 조희은 씨는 자신의 첫 영화제이자 첫 수상이라고 전하며 신인의 떨림을 전했다. 전 세계 50여 개 국가 영화 중 13개국의 여배우들과의 경쟁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신인배우 조희은 씨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한국에서는 정보를 검색할 수 없는 영화와 배우들이지만, 스페인 영화제에서 소개되고 극장에서 현지인 관객들과 만났던 시간은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수상까지 더해져 기쁨은 더 할 것이다. 21일 개막식으로 시작해 28일 시상식으로 마무리된 이 영화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독립 영화들을 마드리드 시내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창의적이며 기발하고,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법에 제약을 두지 않는 작품들을 선호하는 이 영화제는 영화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2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이 영화제는 대중매체나 영화 기획사 및 제작사가 아닌 영화감독, 배우 등 영화인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영화축제다. 다른 국제영화들처럼 화려한 배우들이나 유명 감독들을 볼 수 있는 큰 영화제가 아니기에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인들과 영화 관객들에게는 흔히 영화관에서 접할 수 있는 대중영화와는 다른 형식,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세계의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거대한 자본과 제작자를 등에 업은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성 및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에, 큰 홍보에 힘쓰지 않아도 해마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는다. 이런 영화제에 꾸준히 한국의 영화들과 영화인들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한국 영화 산업의 몸집이 커진 만큼 내실도 단단해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세 명의 신인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친구와 떠나는 여행은 스페인 관객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의 영화를 소개했다는 점에서 그 수상이 더 빛난다고 할 수 있다.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그들의 작품이 한국에서도 관객들에게 알려져 사랑받기를 바라본다. 통신원 정보 성명 : 정누리[스페인/마드리드] 약력 : 현)마드리드 꼼쁠루텐세 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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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기타리스트 '정성하', 말레이시아 공연 성황리 마무리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솔로 8집 앨범 〈ANDANTE〉를 발매하고 콘서트를 통한 앨범 홍보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독일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정성하-라이브 인 페낭 2018(Sungha Jung-Live in Penang 2018)을 열어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났다. 그동안 2011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왔으며 올해 세 번째로 페낭에서 무대를 펼쳤다. 정성하는 8월 싱가포르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9월에 다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말레이시아 우쿨렐레 전문점 마뉴엘 우쿨렐레(Manuel Ukulele)가 기획을 맡아 우쿨렐레를 지원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타와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음색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터넷 기업 타임즈(Beynd Times Venture)와 한국 음식 체인점 다오래(Daorae) 그리고 아시아 음식점 더 가든(The Garden)이 공연을 후원했다. 정성하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 공연 1부는 정성하 6집 앨범 〈라뜰리에(Latelier)〉의 On Cloud Nine을 첫 곡으로 Camila Cabello의 Havana,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 Carpenter의 Close to You 커버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이번에 발매한 앨범 8집 〈ANDANTE〉의 Pit a Pat, 4집 앨범 〈Monologue〉 수록곡 Flaming을 연주했다. 정성하가 연주한 Havana는 유튜브 조회 수만 249만 회를 돌파했는데, 필리핀 기타리스트 제레미 마파라드(Jeremy Mapalad)는 원곡 Havana 커버곡과 정성하가 연주한 Havana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커버곡을 올리기도 했다. 정성하는 전 세계적으로 화음, 비트, 멜로디를 한꺼번에 연주하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유명하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우쿨렐레와 기타 공연이 펼쳐졌다. 정성하는 Gotye의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와 IU의 Autumn Morning를 우쿨렐레로 연주해 많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Stevie Wonder의 Isnt She Lovely, Vincent의 Starry Starry Night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한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수록곡인 Chanyeol Punch의 Stay with Me, Crush의 Beautiful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 도깨비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도 도깨비 수록곡은 말레이시아 음악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정성하는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BTS)의 Butterfly, iKon의 My Type등 K-Pop 기타 연주를 올리면서 K-Pop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판매 중인 정성하 포스터와 앨범 박수와 환호 속에 공연을 마친 정성하는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중국계, 말레이계 말레이시아인들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했다. 팬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포스터와 앨범을 구매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서 만난 말레이계 말레이시아 관객은 정성하 공연을 어떻게 찾아오게 됐냐는 통신원의 질문에 정성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유튜브 동영상으로만 기타 연주를 듣다가 직접 보고 싶어 공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25살인데 15살 때부터 벌써 10년간 K-Pop을 좋아했다. K-Pop에 대한 사랑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곳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말레이시아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있는 말레이시아 학생 퀴니를 만날 수 있었다. 정성하 연주가 담긴 앨범과 포스터를 판매하고 있던 퀴니는 한국을 좋아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봉사자로 지원했다고 전했다. 정성하 공연이 끝난 후 통신원은 관객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다양한 연령과 국적을 막론하고 한국, K-Pop, 기타 연주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나누면서 한국과 K-Pop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공연과 관련된 전시회나 다양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1일 워크숍 또는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한국 음식이나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소상인과 협업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원소개 - 성명 : 홍성아[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약력 : 현) Universiti Sains Malaysia 석사과정(Business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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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개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꼭 봐야 할 시리즈 기획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가 7월 30일부터 도쿄 요쓰야에 위치한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개최됐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7월 30일에 1, 2세션, 8월 2일에 3세션, 8월 9일에 4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신원은 두 번째 세션에 참가했는데, 이날의 사회는 최신 한국 화제 드라마 첫 화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한국 관련의 이벤트로 인기 사회자로도 활약 중인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 씨가 맡았다. 한국 드라마 셀렉션은 게스트와 함께 한국 드라마에 관한 대담을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일본 내 큰 반향을 일으키는 한국 문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뿐만 아니라 의학, 추리, 휴먼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소개되어 관객들이 한국 드라마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었다.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행사 포스터 출처 : 주일 한국문화원 통신원이 참가한 두 번째 세션에는 미국 원작을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던 크리미널 마인드 : KOREA(원제 - 크리미널 마인드)가 상영되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이번 드라마 셀렉션 중 관람 희망이 쇄도한 작품이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스케일이 큰 폭파 장면이나 주연배우 이준기의 경쾌한 액션에 손에 땀을 쥐고 화면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상영 후 한! 미! 일! 리메이크 드라마의 좋은 관계란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일본 인기 드라마 각본가 오자키 마사야와 니시다 마사후미가 게스트로 참가했다. 두 작가 모두 한국 드라마의 일본 리메이크 각본을 맡은 경험이 있다. 오자키와 니시다는 각각 이번 봄에 방송되며 호평을 받은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2008년 방영 마왕의 리메이크작 각본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드라마 원작 및 리메이크작 팬들의 감탄이 들렸다. 토크쇼 한!미!일 리메이크 드라마의 좋은 관계의 현장 출처 : 통신원 촬영 한편 관객들은 두 작가의 답변을 깊이 새겨듣고 있었다. 드라마에 직접 관여하는 각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기 때문에, 관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50대의 여성 관객은 한국 드라마는 상영 사이사이 광고가 없어 점점 그다음이 보고 싶어지는 욕구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일본의 드라마도 그렇게 된다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두 작가의) 의견을 듣고 싶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니시다는 현실적으로 일본에서는 드라마 사이사이의 광고를 자르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광고가 없으면 드라마의 매력이 커지는 것에 동의한다. 도전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라 답변했다. 오자키의 시청률은 1분마다 집계되기 때문에 보통 광고 시간이 되면 (시청률이) 떨어진다. 이때, 광고 후에도 시청자가 계속해서 (해당 드라마를) 볼 것인가, 항상 긴장한다. 그러므로 드라마 중간에 광고가 없는 편이 드라마를 만드는 측으로서 더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유머 섞인 답변 단번에 회장은 부드러운 분위기로 변했다. 이어 사회자는 최근 한국의 케이블 채널에서는 광고를 사이에 넣는 방송도 늘어나고 있어 반대로 일본처럼 되어가고 있는 경향도 있다라는 한국의 최근 사례를 전해 흥미를 끌기도 했다. 토크쇼에 할당된 1시간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고, 관객들은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회장을 떠났다. 2004년, 일본에 방영된 겨울연가(일본 작품명 : 겨울의 소나타)로 한류 붐이 시작된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한국 드라마가 여전히 많은 일본 내 방송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현재,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드라마의 팬들이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아래는 이번 행사 진행자 및 게스트의 약력과 상세일정이다. 후루야 마사유키 1974년생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라디오, TV, 한류 이벤트 등 MC로서 활약 중 오자키 마사야 1960년생 각본가, 영화감독, 소설가. 주요 작품 : 결혼할 수 없는 남자, 우메짱 선생,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1992년 제5회 후지테레비 영 시나리오 대상 수상 2007년 감독 제2작 영화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 공개2007년 소설 ビンボーの女王 간행 니시다 마사후미 1975년생 각본가, 영화감독. 2008년 가치보이서 각본가로 데뷔주요 작품: 마왕. NHK 연속 TV소설 아빠언니, 영화 도둑배우 각본 및 감독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상세일정 Part 1 7월 30일(월) 15:00 사랑의 두근두근 셰어하우스 ~청춘시대~원제 청춘시대)토크 주제 : 청춘 X 걸즈 드라마 오늘날 한국 여대생의 트렌드 Part 2 7월 30일(월) 19:00 크리미널 마인드:KOREA(원제 크리미널 마인드)토크 주제 : 한! 미! 일! 리메이크 드라마의 좋은 관계 Part 3 8월 2일(목) 16:00 의심전심 ~맥박 있음! 사랑 있음?~(원제 명불허전)토크 주제 : 37세 김남길의 깊은 매력 Part 4 8월 9일(목) 16:00 조작 ~숨겨진 진실~(원제 조작)토크 주제 : 한국 드라마계의 트렌드는 사장파!? 장소 :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 주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회(KOCCA)후원 : 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KCBA) 통신원소개 - 성명 : 한도치즈코[일본(도쿄)/도쿄] - 약력 : 현재) 도쿄 팰리스여학원대학, 세이케이대학, 무사시노대학, 도쿄 외국어대학 한국어 강사 리쿄대 사회학과 졸업, 서강대 사회학과 문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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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Yahoo 韓流瘋'이 정리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매력 포인트 7가지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로 인해 스타보다도 더 많은 인지도를 얻은 작가 김은숙의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작가 김은숙의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제작 전부터 주연배우 캐스팅과 작품 스토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모았던바, 이번에도 작가 김은숙의 배팅이 성공할지에 대한 여부를 놓고 많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만 현지 Yahoo 韓流瘋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정리해 이 드라마의 특색을 소개했다. 방영 8회차에 12.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의 매력은 무엇일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1 출처 : Yahoo 韓流瘋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이병헌의 연기 배우 이병헌은 그동안 사생활로 붉어진 논란을 연기력으로 잠재운 배우다. 대한민국에서 연기 하나로 인정받은 배우임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할리우드와 국제무대 진출로 쌓아온 이병헌의 연기력은 이 드라마에서 미군 대위로 열연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배역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더불어 그의 자연스러운 영어 및 일본어 대사는 현지 시청자들에게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초특급 스타임을 보여준다. 이병헌은 암기한 듯 대사를 처리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뉘앙스, 화법과 제스처의 구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드라마에 더 깊게 집중하게 한다. Yahoo 韓流瘋은 그의 연기력을 영화계 황제급 연기라는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2 출처 : Yahoo 韓流瘋 김은숙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화법, 그리고 재치 있는 발상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선뜻 모호한 김은숙 작가만의 재치 있는 발상,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해 있을 법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현대인들이 볼 만하게 그녀만의 독특한 화법과 유머러스함을 더해 시대적 배경에 존재하는 무게를 다소 덜어냈다고 할까? 이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태리(고애신 역)는 상대역 이병헌(유진 초이 역)과 만나 영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영어를 직접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일상에서는 익숙한 영어 단어가 등장한다. 유진 초이를 만난 장면에서 양반집 애기씨의 대사, 러브가 무엇이오? 하고 싶어 그러오! 벼슬보다 좋은 거라 하더이다!는 이들의 등장인물 간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시작되는 맥락에서, 진중한 상황이지만 웃음을 멈출 수 없도록 한다. 이렇듯 이 드라마의 전개는 김은숙 작가의 독특한 발상으로 그려진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군인식 화법이 한동안 유행하기도 했다. 최근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연하는 배우 김태리의 애기씨 화법도 적지 않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3 출처 : Yahoo 韓流瘋 제작발표회에서 이어진 배우들의 촬영 에피소드 폭로 배우 김태리와 이병헌은 제작발표회에서 예상치 않은 촬영 에피소드를 폭로했는데, 이는 미스터 션샤인에 대한 취재진과 여론의 궁금증 및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4 출처 : Yahoo 韓流瘋 20살 이상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든 김태리와 이병헌의 연기력 주연배우 김태리와 이병헌의 실제 나이 차이는 20세 이상이다. 이에 극 중 러브라인이 형성된 배역에 두 배우가 캐스팅되었을 때 많은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력에는 이 두 배우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러우며 애틋함이 묻어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5 출처 : Yahoo 韓流瘋 5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 박효신과 드라마 못지않게 주옥같은 삽입곡 드라마 도깨비가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도깨비의 OST는 2년 내내 K-Pop TOP 10 순위에 머물렀다. 이렇듯, 이제는 드라마 삽입곡도 드라마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로 발라드의 왕자라는 별명을 얻은 박효신이 5년 만에 복귀해 참여한 이번 미스터 션샤인의 OST는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주옥같은 삽입곡들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6 출처 : Yahoo 韓流瘋 부드러운 남성미를 포기한 배우 유연석의 새로운 모습!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짝사랑하는 배역을 맡으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보여주었던 배우 유연석이 이번 작품에서는 백정 출신의 일본 깡패로 등장한다. 조선에서 백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소나 돼지만도 못한 인생이었기에, 구동매(유연석)는 늘 조선에 대한 분노와 열등의식을 보인다. 고애신(김태리)를 향한 사랑은 숨길 수 없지만, 애증과 분노로 다가가는 사랑은 그동안 배우 유연석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칼자루를 쥔 액션 장면마저 그의 독특한 사랑법에 매료되게 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7 출처 : Yahoo 韓流瘋 제작비 400억 원이라는 억 소리 나는 액수!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비는 4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억 소리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주연배우들의 출연료가 기사화됐을 때에도 많은 여론의 집중을 받기도 했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현실성 높고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배경은 한시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없게끔 한다. 이렇게 Yahoo 韓流瘋이 밝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 포인트 7가지 이외에도, 태양의 후예 출연진의 활약도 눈에 띈다. 반짝 출연이지만 첫 회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이었던 배우 김지원과 진구가 고애신(배우 김태리)의 부모로 특별 출연했는데, 시청자들은 덕분에 눈요기할 수 있었다. 다만 특별 출연이 너무 과할 경우,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의 후속 드라마로 각인될 수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참여했던 배우들이 대부분 미스터 선샤인의 조연 배우로 활약하게 되면서, 태양의 후예의 이미지가 선뜻 겹쳐 보이는 듯하다. 24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최종화 대본은 이미 제작진, 스텝, 그리고 배우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미스터 션샤인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 아니면 요즘 극 중 고애신(배우 김태리)의 입에 맴도는 새드엔딩으로 끝날지 모두의 관심사로 남았다. 이 아름다운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작가 김은숙의 세 번째 배팅도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며 또 다른 유행 화법을 낳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자료출처 https://tw.tv.yahoo.com/收視再攀12-3-陽光先生-四角戀虐心-7不可不看理由-015737615.html 통신원소개 - 성명 : 박동비[대만/타이베이] - 약력 : 현) 대만사범교육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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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한류 패션 편집숍 에이랜드, 뉴욕 브룩클린에 1호점 오픈
국내 의류 편집매장 에이랜드(ALAND)가 지난 1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미국 1호점을 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브루클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윌리엄스버그는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과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장소다. 관광객이 몰리는 뉴욕 맨해튼 못지않게 많은 인파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현지 커뮤니티 역시 탄탄하게 형성되어 뉴욕 시민들 중 아티스틱하고 독특한 사람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0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연 에이랜드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을 모아 판매하는 패션 편집숍으로, 프리미엄과 컨템퍼러리 무드의 국내 편집숍을 대중화하는데 큰 몫을 했다. 오픈과 동시에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입점해 대중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의류부터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판매하는 종합 편집매장인 만큼, 뉴욕 첫 매장 오픈은 한류 팬들뿐만이 아닌 일반 뉴욕 소비자, 관광객들에게도 한류 디자인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뉴욕 브루클린점은 한국 매장과 동일하게 의류화장품생활용품 등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루클린의 재능 있는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도 함께 다룰 계획이다. 에이랜드는 지난 2012년 홍콩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하버시티를 1호점으로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리시어터플라자(Lee Theatre Plaza), 팜(PAM)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해 한국 패션 문화를 널리 알렸다. 특히 하버시티의 경우 130㎡의 규모로, 당시 로우클래식 , 샐러드볼을 비롯한 100여 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에이랜드 편집샵를 통해 해외에 대거 진출해 K-패션을 제대로 알렸다. 에이랜드 측은 에이랜드 매장이 자리 잡은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는 유행을 이끄는 젊은 층과 예술가 등이 모이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한국의 패션과 문화를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에이랜드 브루클린 지점은 윌리엄스버그 중심부에 위치한 100년 넘은 벽돌 건물을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수리해 약 990㎡ 규모로 운영된다. 콘크리트 바닥과 강철 기둥이 목재 골조와 싱그러운 식물들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두 개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 매장으로 이어지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오픈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네 가지 원색을 중심으로 한눈에 전체 상품군을 파악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에이랜드만의 한류 패션 감각을 표현했다. 에이랜드 브루클린 매장 전경 출처 : 통신원 촬영 한국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에이랜드 매장 출처 : 통신원 촬영 뉴욕의 대표 패션 매체 《WWD》가 대대적으로 보도한 한류 패션 에이랜드 매장의 뉴욕 매장 오픈 소식 출처 : WWD 공식 홈페이지 특히 국내에서 판매되는 디자인과 유행을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그대로 판매하며 기존 한류 팬들의 호응은 물론, 윌리엄스버그 현지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적당한 에이랜드의 가격대는 뉴요커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태국에도 매장을 오픈한 아시아 대표 편집숍 에이랜드는 뉴욕 브루클린에도 진출하게 되면서, 한류 패션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토종 편집숍으로 해외에 당당히 진출해 홍콩, 중국 등에서 패션을 리드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에이랜드는 당당히 한국 패션에 대한 낮은 평가를 바꾸어 놓고 있다. 국내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K-패션의 인기를 견인하는 것이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권까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뉴욕의 대표 패션 전문 매체 《WWD》는 한국이 패스트 패션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 브루클린에서라는 제목의 기사도 게재했다. 이처럼 에이랜드는 현지 업계 전문가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뉴욕 진출에 성공한 에이랜드가 북미 1호점인 브루클린 윌리엄스를 넘어 LA 혹은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로도 뻗어 나갈 수 있을지, 한류 패션의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순풍이 계속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 통신원소개 - 성명 : 강기향[미국(뉴욕)/뉴욕] - 약력 : 현) 패션 저널리스트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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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블랙핑크, 뭔가 큰 일을 해낼거야!
포브스지에 실린 블랙핑크의 기사 출처 : 포브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지에 K-Pop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최근 행보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 8월 6일 자로 게재된 해당 기사는 《포브스》지에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사를 기고하는 브라이언 롤리(Bryan Rolli) 기자가 작성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K-Pop 그룹 역사상 최단 기간에 2억 5천만 조회 수 달성(BlackPinks Ddu-Du Ddu-Du Video Reaches 250 Million Views In Record Time For K-Pop Group)이란 제목의 기사는 조짐이 남다른 걸그룹, 블랙핑크가 앞으로 방탄소년단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아래는 기사 전문이다. K-Pop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24시간 유튜브 데뷔를 기록했던,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비디오는 그 어떤 K-Pop 그룹보다 빠른 시간 내에 유튜브 조회 수 2억 5천만 회를 달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뚜두뚜두〉는 한국 시간기준 8월 5일, 발표 50일 만에 2억5천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의 기록을 앞선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의 경우 2억 5천만 뷰를 넘어서는 데 71일이 걸렸기 때문이다. 포브스지에 실린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 출처 : 포브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EP, 〈스퀘어업(Square Up)〉의 리드 싱글로 〈뚜두뚜두〉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40위, 싱글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 100에서 55위로 데뷔했다. 이 두 기록 모두 K-Pop 여성 그룹으로서는 최고의 기록이다. 〈뚜두뚜두〉 비디오는 발표 첫날 24시간 만에 3,62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발표 24시간 만에 3,590만 뷰를 넘어선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기록을 앞선다. 이는 2017년 8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Look What You Made Me Do〉가 발표 첫날 24시간 만에 4,320만 뷰를 달성한 것을 뒤쫓는 기록이다. 사실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 발표 직후 조회 수는, 〈Fake Love〉에 비해 조금 뒤쳐졌었다. 〈뚜두뚜두〉가 유튜브 조회 수가 1억 뷰를 돌파한 것은 뮤직비디오 발표 10일 만의 일이다. 〈뚜두뚜두〉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싸이의 〈젠틀맨〉 이후 3번째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억 뷰를 달성했다. 하지만 〈뚜두뚜두〉는 빠른 속도로 〈Fake Love〉를 따라잡았고, 이제 방탄소년단이 〈Fake Love〉와의 차이는 5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뚜두뚜두〉 비디오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 수가 늘 수 있었던 것은 높은 제작비가 투자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있다. 하지만 이처럼 빠른 시간 내 지속적으로 성공적일 수 있었던 보다 중요한 이유는 블랙핑크가 싱글이 아닌, 앨범을 발표하면서 빌보드 200과 빌보드 핫 100을 오가는 보다 큰 성공의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Love Yourself: Tear〉 앨범으로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되었다. 또한 〈Fake Love〉는 빌보드 HOT 100의 TOP 10에 데뷔한 최초의 K-Pop 싱글이 되었다. 〈뚜두뚜두〉 비디오가 〈Fake Love〉 비디오 조회 수 증가 속도를 앞서는 것을 고려해볼 때 블랙핑크는 아마도 다음 발표곡과 함께 예전에 보지 못했던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지에 블랙핑크의 기사를 쓴 브라이언 - 출처: 포브스 이 기사를 작성한 브라이언 롤리 기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연예 소식을 다루고 있지만 가장 포커스를 두고 있는 장르는 헤비메탈과 힙합이다.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텍사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주한 후 텍사스 대학에서 저널리즘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5년간 오스틴의 신문사에서 뮤직 페스티벌, 로컬 아티스트, 투어 중인 아티스트들을 주로 보도했었고 개업하는 사업체 탐방, 문화적 트렌드에 대해서도 글을 썼다. 현재 포브스의 필자인 그는 빌보드에도 글을 기고한 바 있다. 통신원은 현지의 K-Pop 팬들로부터 블랙핑크를 가장 좋아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던데다 이런 기사를 접하고 그녀들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찾아봤다. 도발적인 가사,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뮤직비디오는 미국 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특히나 뚜두뚜두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의 훅(Hook)은 귀를 사로잡고 흥얼거리게 하며 다시 듣고 싶어지게 만든다. 블랙핑크가 과연 방탄소년단처럼 빌보드 차트의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성공의 뒷면에는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명)들의 헌신적이면서도 열성적인 활동이 있다. 그런데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 역시 아미들처럼 열심히 조회 수도 늘리고 투표도 할 수 있는 집단임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유튜브 댓글에서 발견했다. 현재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영상에 달린 댓글은 무려 87만 8천여 개다. 그 가운데 한 달 전쯤 Mat Salleh TV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이 노래 정말 멋져요. 이 노래가 올해 최고의 노래가 되어야 해요. 언제 조회 수 1억을 넘긴 거에요?라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대한 여러 네티즌들의 줄줄이 이어지는 댓글은 블랙핑크의 팬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팬들만큼이나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룹을 위해 행동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 외에도 아이디 Reveluv는 우리들이 3일 이내에 1억 뷰 만들자고요, renes Holy Visual은 그리 시간 걸리지 않아요. 블링크(Blinks)의 파워를 기억하세요, Hasna Nafisda는 우리가 짧으면 4일, 적어도 5-6일 내로 그렇게 만들 수 있어요라 언급했다. 블랙핑크의 행보는 결코 예사롭지 않다. 좋은 조짐이 보인다. 앞으로 현지 언론에서 블랙핑크의 이름이 자주 언급될 것이라는 예측에 표를 던져본다. ※ 자료 출처 - 포브스 기사 https://www.forbes.com/sites/bryanrolli/2018/08/06/blackpinks-ddu-du-ddu-du-video-reaches-250-million-views-in-record-time-for-k-pop-group/#3d9659a63b4a - 뚜두뚜두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HNzOHi8sJs 통신원소개 - 성명 : 박지윤[미국(LA)/LA] - 약력 : 현재) 라디오코리아 저녁으로의 초대 진행자. UCLA MARC(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 수료. 마음챙김 명상 지도자. 요가 지도자.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미주 한국일보 및 중앙일보 객원기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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